[티티엘뉴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호텔롯데(대표 김현식)와 손을 잡는다.
공사와 호텔롯데는 21일 오후 2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아스토스위트룸에서 지역사회 및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와 소상공인 지원의 일환으로 국내 전통시장 홍보와 전통시장 연계 숙박상품 개발, 전통시장 가는 달과 연계한 동행 캠페인 등 협력 사업을 추진키로 한다. 협약식에는 공사 박정하 국제관광본부장 및 호텔롯데 송중구 국내영업본부장 등이 참석 예정이다.
▲전통시장 가는 달 동행 캠페인 배너
동행은 호텔 예약자들을 대상으로 펼치는 전통시장 홍보 캠페인이다. 5월 21일부터 7월 11일까지 롯데·롯데시티·L7호텔 등 전국 11개 호텔(롯데호텔 서울·월드·제주·부산·울산 및 시티호텔 마포·명동·제주·울산과 L7호텔 명동·홍대) 투숙 예약자들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증정(선착순 1천 객실)하며,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 보냉백과 안전여행키트, 전통시장 홍보리플릿을 제공한다. 예약은 호텔롯데 누리집 캠페인 특집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또한 대한민국 구석구석 등 공사 채널뿐 아니라 호텔롯데의 고객 데이터를 활용, 국내‧외 110만여 명 회원들에게도 캠페인을 홍보한다.
한편, 공사는 6월 1일부터 7월 11일까지 기간 중 전국 14개 지자체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코레일 등과 함께 전통시장 가는 달 캠페인을 온·오프라인으로 전개한다. 각 지역의 특화 관광프로그램 이용객 대상 전통시장 관광바우처(1인 1매, 5천원)를 지급하며 전국 전통시장 추천 및 응원 메시지, 방문 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롯데호텔 숙박권 등 경품을 지급한다. 이벤트를 통해 모아진 응원 메시지는 향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에 게시해 소상공인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상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내 전통시장 가는 달, 동행 캠페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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