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전주 한옥마을에는 여장남자로 치장한 관광객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최근 전주 한옥마을은 재미있는 여행을 즐기는 청년층의 여행지로 급부상했다. 이에 혼자서 여행할 때는 도전하지 못하는 일들을 친구들과 함께 도전하며, 추억을 쌓는 청년이 늘고 있다. 대학교 여름방학 기간인 7월 경 방문한 전주에서 만난 이들은 일반적인 한복체험에서 새로운 시도를 했다.
“왜 여자옷을 입었느냐”는 질문에 커다란 웃음을 터뜨리며 “그냥요”라고 대답했다. 이들은 3보 걸어갈 때마다 “같이 사진을 찍자”는 관광객들이 몰려들 정도로, 주위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임주연 기자 hi_ijy@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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