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국내 대표적인 트레일 러닝 대회인 ‘울주 나인피크 트레일 대회 (HighTrail NINE PEAKS ULJU)’가 울주군 영남알프스에서 오는 10월 29일부터 2박3일간 개최된다.
지난 2020년에는 일반 시민과 동호인 등 660여 명이 대회에 참가하여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하에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는 전보다 더 커진 규모로 트레일 러닝을 처음 접하는 일반인이나 초보자, 반려견이 함께 하는 대회 종목이 열린다.
전문 트레이너와 동행하는 1 PEAK 등정 체험, 반려견과 함께 하는 프리독 챌린지(Free Dog Challenge), 3박 4일 캠핑하며 9봉을 등정하는 스테이지 레이스(Stage Race) 등이다.
▲울주 나인피크 트레일 대회 (HighTrail NINE PEAKS ULJU) 소개 영상
1PEAK 체험은 영남알프스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찾는 간월산을 오르는 코스라 세미 트레킹 정도로 가볍게 접근할 수 있다. 간월산 정산으로 오르는 길에는 가을에 절정을 이루는 억새 평원이 펼쳐져 있어 영남알프스를 찾는 일반 관광객도 손쉽게 도전할 만하다.
이와 더불어 대회 기간 전후로 영남알프스와 울주를 여행하고 싶은 사람을 위한 여행 상품도 마련되어 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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