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이해 호텔에서는 잇따라 여름철의 별미와 이색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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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동남아를 통째로 옮겨온 듯한 이국적인 매력을 담은 센트 오브 아시아 애프터눈 티와 한여름 무더위 극복을 위한 쿨썸머 인 파라디아스를 선보인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과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가 새롭게 선보인 신메뉴를 알아봤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동남아의 미식 담은 ‘센트 오브 아시아’ 애프터눈 티 선봬
마치 동남아를 통째로 옮겨온 듯이 이국적인 매력을 뽐내는 메뉴들과 분위기... 아기자기한 미니어처 열대과일 형상 디저트와 다양한 동남아의 미식 즐길 수 있어
▲그랜드하얏트서울_센트 오브 아시아 애프터눈 티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로비 라운지 갤러리는 마치 동남아를 통째로 옮겨온 듯, 이국적인 메뉴들과 비주얼을 뽐내는 센트 오브 아시아 애프터눈 티를 7월 5일부터 8월31일까지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센트 오브 아시아는 비행기를 타지 않아도 해외여행을 온 듯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을 달래주기 충분하다.
센트 오브 아시아는 달콤한 디저트가 아기자기한 열대과일의 모양으로 애프터눈 티 스탠드에 제공된다. 스파이스 화이트 초코 무스는 화려한 색감의 용과로, 망고 칠리 파르페는 거뭇한 껍질 속 뽀얀 과육이 반전 매력인 망고스틴으로 표현해내어진다. 고소 달콤한 두부 치즈 케이크는 구아바로 변신되며, 레몬그라스 푸딩은 실제 바나나를 축소한 듯이 리얼한 표현력을 자랑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애프터눈 티의 가장 큰 장점은 애프터눈 티 스탠드 이외로, 더 다양한 메뉴들이 뷔페로 제공되어 풍성한 티타임뿐만이 아닌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하다는 점이다. 이번 센트 오브 아시아는 갤러리의 양쪽 뷔페 섹션을 모두 사용하여 디저트와 세이버리 스테이션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디저트를 먹기 전, 출출한 배를 채워줄 수 있는 세이버리 섹션에는 동남아 향이 가득 담긴 반쎄오, 소프트쉘 크랩, 토드만꿍, 로티 등 여러 인기 동남아 음식들을 즐길 수 있다.
스리라차, 호이신, 남자우 등 각종 소스와 같이 준비되는 바삭한 과자류인 카사바칩, 쿠루푹, 잭후르츠 칩과 라이스 크래커는 돼지고기와 새우 딥과 곁들여 먹을 수 있도록 준비된다. 달라스 커디(Dallas Cuddy) 호텔 총주방장은 “해당 메뉴는 한국에서 쉽게 맛볼 수 없는 스낵이니 방문 시 꼭 경험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랜드하얏트서울_센트 오브 아시아 아이스크림 트롤리
디저트 섹션에는 타이 바나나 팬케이크, 코코넛 쌀 케이크, 로티, 카놈찬, 판단 바나나 튀김, 망고 찹쌀 등 실제로 태국에서도 즐겨먹는 대표 로컬 디저트들이 준비된다. 이외로도 평범한 스콘에 코코넛을 추가해 특유의 향으로 고소함과 부드러움을 더했으며, 파인애플로 만들어 새콤달콤하게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마멀레이드 또한 놓칠 수 없다. 아이스크림 트롤리에서 셰프가 만들어 주는 아이스크림 썬데는 별미이다. 트롤리에 준비된 옥수수, 판단 젤리, 타피오카와 땅콩을 본인의 취향에 맞게 셰프가 준비해준 코코넛 아이스크림 위에 얹어 나만의 이국적인 아이스크림 썬데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센트 오브 아시아’ 애프터눈 티는 커피 또는 차와 함께 즐길 수 있으며, 20,000원(세금 포함) 추가 시, 시그니처 칵테일 또는 샴페인 한 잔으로 변경할 수 있다. 애프터눈 티의 이용 가능 시간은 매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 혹은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이용은 2인부터 가능하다 (2인 기준 98,000원, 세금 포함). 예약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전화 또는 호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서울의 중심부,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의 리조트호텔로, 세심한 서비스와 더불어 편안한 경험을 제공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비즈니스 고객과 레저 고객을 위한 615개의 객실과 11개의 레스토랑 및 바, 스파 및 실내외 레저시설을 갖추고 있다. 서울의 중심인 남산에 위치하고 있어 강남과 강북으로의 진출이 용이하고 자동차로 시내 중심가까지 약 10분, 여의도까지 약 20분, 삼성동 무역 센터와 강남의 테헤란로까지 약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으며, 쇼핑거리인 이태원까지는 도보로 약 10분 거리로 서울 어느곳이든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여름 별미 ‘쿨썸머 인 파라다이스’ 신메뉴 선봬
전 식음장 셰프 총출동해 입맛을 사로잡는 여름철 인기 신메뉴로 취향에 따라... 시원한 여름 별미부터 최고급 식자재의 해산물과 스테이크, 제철 디저트와 리큐어까지 선택 가능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_온 더 플레이트 씨푸드 뷔페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이 한여름 무더위 극복을 위해 입맛과 활력을 돋우는 ‘쿨썸머 인 파라다이스’ 신메뉴를 다채롭게 선보였다. 이번 신메뉴는 일식당 사까에, 중식당 남풍, 프리미엄 뷔페 온 더 플레이트, 유러피안 레스토랑 닉스 그릴 등 모든 식음장의 셰프가 총출동해 풍성하게 준비했다. 시원한 물회, 메밀 냉면, 냉짬뽕부터 랍스터, 대게, 최고급 등급의 스테이크와 제철 과일 디저트까지 입맛에 따라 즐길 수 있다.
먼저 더위 극복에 제격인 여름철 대표 인기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사까에는 제철을 맞아 부드러운 식감이 돋보이는 제주산 한치와 완도산 전복으로 만든 ‘한치&전복 물회’를 선보인다. 담백한 육수의 명품 메밀 냉면과 특제 양념갈비로 구성된 사까에 썸머 스페셜 메뉴도 마련했다.
남풍은 살얼음을 띄운 시원한 육수와 다양한 해산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남풍 해물 냉짬뽕을 내놨다. 탱글한 면발에 특급호텔 셰프의 비법이 담긴 특제 양념장을 더해 뛰어난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최고급 식재료로 기력을 보충해주는 해산물과 스테이크도 만나볼 수 있다. 온 더 플레이트는 신선한 해산물이 가득한 씨푸드 뷔페를 운영한다. 랍스타, 대게 등 해산물 요리부터 각종 사시미까지 고품격 미식을 경험할 수 있다. 닉스 그릴이 새롭게 선보인 최고급 프라임 등급의 포터하우스 스테이크는 특별한 숙성 방식을 거쳐 풍부한 육즙을 자랑한다.
▲사까에 한치&전복 물회
오감으로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디저트와 리큐어도 다양하다. 파라다이스 부티크에서는 파인애플, 메론, 복숭아, 자몽 등 여름 제철 과일을 듬뿍 넣은 에끌레어, 타르트, 컵케이크 등 디저트를 판매한다. 탁 트인 오션뷰가 매력적인 크리스탈 가든에서는 오켄토션 12년, 미도리, 산토리 가쿠빈, 짐빔 총 4종의 위스키 하이볼과 함께 크리스탈 가든만의 시그니처 하이볼을 출시했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관계자는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되면서 전 식음장 셰프들이 각자의 비법이 담긴 시원한 여름철 별미를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며 “해운대 오션뷰와 함께 특별한 미식을 즐기며 색다른 ‘쿨캉스’를 경험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해제 이후에도 안전한 영업장 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세계청결산업협회(ISSA) ‘환경소독 국제인증(GBAC STAR)’을 획득했으며 내부 전담팀이 객실, 레스토랑, 레저시설, 공용공간 등 호텔 전반에 대해 철저한 방역과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Paradise Hotel BUSAN)은 대한민국 1호 국제관광도시인 부산 해운대에 자리한 5성 호텔이다. 한국 관광산업을 선도해온 파라다이스 그룹이 지난 1981년 개관한 이래 고품격 시설과 최상의 서비스를 바탕으로 새로운 차원의 '럭셔리 힐링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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