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새봄을 맞아 3월 24 ~ 25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까지 2일간 요천 둔치 승월교 아래 특설무대에서 남원시민과 함께하는 kbs 봄꽃음악회를 개최하며 2023년 축제의 서문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공연 무대가 마련될 요천둔치는 벚꽃길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어 해마다 이맘 때면 많은 상춘객들이 찾는 명소이기도 하다.
▲남원시민과 함께하는 봄꽃음악회 포스터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았던 남원시민에게 위로를 전하고 문화와 미래산업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민선8기 남원시의 희망을 봄꽃과 함께 전하기 위해 기획하였으며 kbs 전북방송을 통해 직접 행사장에 찾아오지 못한 시민과 전북도민에게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24일 펼쳐질 봄꽃음악회는 이도진, 박상철, 고유진, 요요미, 진이랑, 박민규, 권재숙 등이 출연해 봄밤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예정이며, 둘째날인 25일 히든싱어 콘서트는 JTBC 히든싱어에 출연해 화제가 된 실력자들의 무대로 박민규(환희 편, 왕중왕전 우승), 조현민(임창정 편), 김정훈(이문세 편), 오예중(장윤정 편), mc 호조가 출연해 즐거운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또한, 축제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남원 전통의 막걸리를 즐길 수 있는 별도의 행사장을 마련해 그윽한 막걸리 한잔과 함께 신나는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게 구성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따스한 봄날 저녁 흩날리는 벚꽃과 아름다운 야경그리고 흥겨운 노랫소리가 함께 어우러질 모습은 행사기간 남원을 찾는 상춘객들에게 봄밤의 정취를 제대로 느끼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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