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제주신화월드에서 오는 9월 7일 ‘2024 제주 뮤직 위켄드’가 열린다.
‘2024 제주 뮤직 위켄드'를 통해 제주음악창작소 지원을 받는 도내 뮤지션의 인지도를 강화하고, 지역 뮤지션과 음악산업 전문가 간의 교류를 활성화한다. 제주신화월드 협찬,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주요 행사로는 국내·외 음악산업 관련 전문가를 초빙하여 세미나와 네트워크 파티를 진행하고 쇼케이스 라이브 공연을 선보인다. 세미나는 랜딩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되며, SM엔터테인먼트 CAO 이성수, 음악평론가 임희윤,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현회 회장 이규영,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부회장 노건식 등이 발제자로 참여한다.
쇼케이스 라이브 공연은 신화테마파크 센트럴 스테이지에서 오후 6시부터 진행된다. 잔잔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매년 꾸준한 창작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밴드 ‘스테이플러’, 다양한 성향이 모여 하나의 음악을 만들어 활발히 활동하는 ‘세렌디피터’, 국내외 클럽과 페스티벌을 통해 꾸준히 공연하는 싱어송라이터 ‘젠얼론’, 제주 정서를 고유한 매력으로 음악에 담아낸 강렬한 개성의 곡들과 압도적인 라이브 실력의 제주도 대표 밴드 ‘사우스카니발’ 등이 각기 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열정적인 공연을 펼친다.
해당 공연은 대중음악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 또는 8월31일까지 제주음악창작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제주신화월드 관계자는 “제주 최대 규모의 음악산업 행사인 ‘2024 제주 뮤직 위켄드’를 제주신화월드에서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제주 지역 뮤지션들이 보여주는 열정적인 라이브 공연을 즐겨보길 바라며, 앞으로 제주신화월드가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성호 기자 sung112@ttl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