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 여자 마음 설명서
2017-08-22 01:12:19 | 권기정 기자

[티티엘뉴스] 남자와 여자는 서로 다른 언어를 쓰는 존재이다. 남자들은 알 수 없는 여자 때문에 미치고, 여자는 답답한 남자 때문에 속 터지고, 이런 남자와 여자를 위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여자심리백서가 출간되었다, 한국경제신문에서 발간한  ≪여자 마음 설명서≫에는 여자의 심리에 관련된 거의 모든 사례가 담겨 있다.

저자 글보리는 성악가로 10여 년을 살다가 타인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서 심리학 공부를 시작한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상담사로서 더 만족스러운 상담을 위해 밤낮으로 책을 읽었고 상담분야의 12개 분야의 자격을 취득했다. 국제공인 신경언어프로그램 전문가, 국제공인 최면요법치료가 및 상담사로서 10여 년째 강의와 상담을 하고 있다. 7년 전부터는 사회심리를 주제로 한 칼럼을 쓰고 있다.

저자는 10년이 훌쩍 넘는 세월 동안 수천 명의 남녀를 상담했다. 심리분석가인 저자가 상담하면서 겪은 풍부한 사례를 기반으로 알 수 없는 여자의 심리가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담겼다. 길을 못 찾는 여자, 말을 잘하는 여자, 촉이 좋은 여자, 질투가 많은 여자, 자식에게 집착하는 여자, 섹스를 싫어하는 여자, 나쁜 남자를 좋아하는 여자, 남자에게 집착하는 여자, 상상을 잘하는 여자 등등. 저자는 유형별 여자 심리를 ‘상담사례, 과학적 근거, 전문가 소견’으로 버무려 명쾌하게 분석해 풀어냈다. 알 수 없는 여자 때문에 미치는 남자와 답답한 남자 때문에 속 터지는 여자가 서로 인정하고 배려할 수 있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

 

 

여자 마음 설명서 출간 기념으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9월1일 저녁 7시30분에 합정동에 위치한 '카페 달빛에 홀린 두더지'에서 열린다.

 

 

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