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종교개혁의 의미를 되새기는 연극 '루터'가 2월 20일부터 3월 1일까지 노량진에 위치한 CTS아트홀에서 앵콜 공연을 개최한다.
연극 ‘루터(Luther)’는 루터의 삶과 신앙에 대한 고민, 종교개혁 정신을 담고 있다. 또한 종교개혁 500주년을 넘어 새로운 500년을 시작하는 원년 특별기획, 평신도 개혁운동(루터)의 일환으로 기획되었고 2018년 공연에서도 많은 호응을 받아 이번에 다시 앵콜공연을 한다. '연극 루터'는 영국의 극작가 존 오스본이 1961년에 쓴 작품 ‘루터’를 바탕으로 ‘빈방 있습니까’, ‘낮은 데로 임하소서’를 비롯한 작품으로 크리스천 공연 문화를 선보인 최종률씨(한동대학교 교수)가 연출했다.
첫회 공연을 관람한 관람객은 "루터의 인간적인 면모를 잘 그려낸 작품으로 깊은 감동을 받았고, 짧은(공연)시간에 루터의 방대한 이야기를 풀어내기에는 시간이 짧아 살짝 아쉬웠다" 고 말했다. 다른 관람객은 "면죄부를 팔던 그때나 요즘같이 종교가 제 기능을 못한다고 말을 들을 때 연극 루터는 종교의 의미와 개혁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하는 작품 " 이라고 했다.
연극 루터는 2월 20일부터 3월1일까지 노량진 CTS 아트홀에서 공연되며 시간은 평일 7시 30분, 토요일 4시, 7시 30분, 주일(일요일) 4시에 공연된다.
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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