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외무성이 오는 주말(20일~21일) 왕십리역 BITPLEX 1층 광장에서 ‘익스플로어 리얼 재팬 인 서울’(Explore REAL JAPAN in 서울)을 개최한다.

‘익스플로어 리얼 재팬 인 서울’(Explore REAL JAPAN in 서울)은 일본 지방도시의 특산 음식과 숨겨진 매력을 소개하는 행사로 일본 외무성이 주최하고 아오모리현, 미야기현, 후쿠시마현, 가고시마현, 일본정부관광국(JNTO), 도호쿠관광추진기구가 협력 단체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 지방도시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다양한 PR프로그램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20일 오전 10시에 행사의 막을 올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일본 특산 과자와 사케 등 일본 음식 소개 코너, 국내 파워블로거들의 일본 투어 체험기를 생생하게 들어볼 수 있는 블로거 토크쇼 , 전국 민요 대회 우승 경력을 보유한 공연팀 ‘Neo Ballad’의 특별 공연, 아오모리현과 미야기현의 마스코트 캐릭터가 펼치는 무대등이 있다. 또한 각 지방자치단체의 PR부스에서는 각 지방의 특산 음식과 관광지 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의 체험형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후쿠시마현 아이즈 지역의 대표적인 장식품으로 무병식재(無病息災)(병 없이 건강하고 재난을 소멸함)와 가정의 안전을 기원하는 오뚝이 색칠 체험이 있다. 또 간접체험으로 파워블로거 사진전, 미야기현의 마스코트 캐릭터를 이용한 사진 촬영이 가능한 기념 촬영 코너 등이 준비됐다.

현장에서는 관람객들에게 일본 각 지역의 인기 과자와 사케를 무료로 맛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전통 공예 체험을 통해 만든 완성품은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익스플로어 리얼 재팬 인 서울’(Explore REAL JAPAN in 서울)은 이번 주말 서울에서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 다음 주말(27일~28일)에는 대만 타이페이에서 진행된다.

임주연 기자 hi_ijy@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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