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 뉴스]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호텔에서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2020-12-01 15:34:55 , 수정 : 2020-12-02 09:19:49 | 임민희 에디터

 

[티티엘뉴스] 크리스마스를 한 달 앞두고 크리스마스 트리를 비롯한 각양각색의 장식과 화려한 조명이 연말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지만 예년과 같은 연말 모임은 어려운 요즘이다. 이에 호텔은 연말 홈 파티를 위해 다양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인다.

 

 

롯데호텔, 크리스마스 케이크 출시

 

외출과 만남의 빈도가 확연히 줄어든 가운데 롯데호텔은 연말 홈 파티를 위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오는 12월 25일까지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2019년 크리스마스 케이크 매출이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하였고 올해는 드라이브 스루와 테이크 아웃을 통해 주문하는 고객이 늘었다”며 “연말 송년회 또한 홈 파티 형식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케이크 선택지를 풍성하게 준비했으며 매출 또한 더욱 신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랜드마크 호텔 시그니엘 서울의 델리샵 ‘페이스트리 살롱(Pastry Salon)’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 ‘몽블랑 크리스마스 로그(Mont-Blanc Christmas Log)’를 11월 23일부터 12월 25일까지 선보인다. 케이크를 컨설팅한 프랑스 출신의 미쉐린 3스타 셰프 ‘야닉 알레노(Yannick Alleno)’는 “몽블랑 산 근처에서 여유로운 겨울 휴가를 즐기는 프랑스인의 감성을 담아냈다”고 전했다. 밤이 듬뿍 들어간 몽블랑을 화이트 초콜릿으로 덮어 눈 덮인 통나무를 표현했다. 
 

올해 오픈한 시그니엘 부산도 ‘페이스트리 살롱(Pastry Salon)’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케이크’와 ‘파인트리 케이크’로 첫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연상되는 트리와 솔방울을 활용하여 예술성이 돋보이는 해당 케이크는 12월 17일부터 23일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케이크는 23일부터 25일 사이에 픽업할 수 있으며 매일 20개 한정 판매되니 예약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홈 파티 소품으로도 제격인 미니 케이크 3종도 12월 12일부터 28일까지 판매된다. 
 

롯데호텔 서울과 롯데호텔 월드의 베이커리 델리카한스에서는 12월 15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케이크 8종과 쿠키 2종, 케이크 팝 1종을 선보인다. 그 중, 크리스마스 통나무 장작을 형상화한 ‘노엘 케이크’는 새롭게 선보이는 올해의 시그니처 케이크다. 밀크 초콜릿 크럼블을 겹겹이 쌓고 통나무의 질감까지 섬세하게 표현해 케이크 하나만으로도 크리스마스 준비를 끝낸 듯한 기분을 준다. 지난 해 출시 이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많았던 ‘눈사람 케이크 팝’을 비롯한 쿠키류 2종도 판매한다. 

 

서울신라호텔 패스트리 부티크(Pastry Boutique), 하얀 소망을 담은 크리스마스 케이크 출시

 

서울신라호텔이 오는 12월 크리스마스 한정 특별 케이크 2종을 선보인다. 
 

매년 새로운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이는 서울신라호텔의 베이커리 '패스트리 부티크'는 올해 설원 위에 내리는 눈송이를 표현한 '스노우플레이크 위시스(Snowflake Wishes)'를 출시한다.
 

사람들의 소망이 눈처럼 내리는 포근한 겨울을 표현한 '스노우플레이크 위시스'는 슈가페이스트로 만든 눈꽃송이와 진주로 장식됐다. 전체적으로 하얀 톤으로 맞춰 깔끔하면서 세련된 모습으로 품격을 담았다. 
 

하얀 생크림 안에는 빨간색의 레드벨벳 스펀지가 있어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마스카포네 치즈와 더블크림으로 풍미를 더했으며 딸기와 산딸기 분말, 코코아 파우더를 넣어 상큼하면서 달콤한 맛을 선사한다.
 

매년 찾는 마니아가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은 '화이트 홀리데이(White Holiday)' 트리 케이크도 함께 출시된다.
 

서울신라호텔의 크리스마스 시그니처 상품으로 자리매김한 '화이트 홀리데이' 트리 케이크는 방금 나무 위에 흰 눈이 내린 것처럼 슈가 파우더와 생크림을 올리고, 향이 깊고 진한 녹차 가루를 뿌려 맛을 더했다. 서울신라호텔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디자인으로,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한층 배가하는 아이템이다.
 

서울신라호텔의 '스노우플레이크 위시스' 케이크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화이트 홀리데이' 트리 케이크는 12월 1일부터 25일까지 구입 가능하다. 한정 수량 생산으로 구매 3일 전에 예약해야 한다.
 

안다즈 서울 강남, 크리스마스 케이크 출시

 

안다즈 서울 강남은 연말과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12월 4일부터 25일까지 호텔 로비층의 카페 ‘아츠(A’+Z)’에서 4종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선보인다. 올 해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부쉬드노엘 케이크, 산타의 형상을 딴 산타 클로스 무스 케이크, 크리스마스 장식을 올린 생크림 케이크와 치즈 케이크다.  
 

먼저, 하얀 눈이 소복하게 쌓인 통나무를 연상시키는 부쉬드노엘 케이크는 ‘한 해의 나쁜 일을 모두 태워버린다’는 의미를 담은 프랑스 전통 크리스마스 케이크로 레드벨벳 시트에 발로나 화이트 초콜릿 크림과 마스카포네 크림, 라즈베리 잼으로 속을 채워 상큼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익살스러운 표정의 산타 클로스 무스 케이크는 100년 전통의 프랑스 대표 초콜릿 브랜드인 발로나의 다크 초콜릿 무스와 라즈베리, 블루베리, 딸기 크림을 차례로 쌓아올려 초콜릿의 진한 풍미와 베리의 상큼한 맛이 조화를 이룬다. 크리스마스 생크림 케이크는 부드러운 화이트 케이크 시트에 생크림과 마스카포네 치즈를 가미한 뒤 제철 딸기로 장식한 케이크로 안다즈 서울 강남의 시그니처 케이크다. 마지막으로 크리스마스 치즈 케이크는 바삭한 식감의 쿠키 도우 위에 부드러운 크림 치즈와 발로나 코코아 파우더로 만든 초코 케이크 시트를 감싸 만든 케이크로 안다즈 서울 강남의 베스트 셀링 케이크다.  
 

이밖에도 독일과 이탈리아의 전통 크리스마스 베이커리 ‘슈톨렌’과 ‘파네토네’도 선보이며, 진저 브레드 하우스와 발로나 다크 초콜릿으로 만든 초콜릿 트리까지 12월 페스티브 시즌을 더욱 풍성하게 완성할 다양한 디저트류를 함께 판매할 예정이다.  
 

케이크는 아츠 카페 또는 네이버예약을 통해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문 및 구매가 가능하며, 2-3일전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파라다이스호텔·리조트, 시즌 한정 크리스마스 케이크 출시

 

관광레저 선도 기업 파라다이스의 대표 호텔과 리조트가 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아 소중한 사람과의 시간을 보다 특별하게 만들어줄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다채롭게 선보인다. 
 

파라다이스시티와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의 대표 파티시에가 ‘어메이징 크리스마스(AMAZING CHRISTMAS)’를 테마로 크리스마스 트리, 오두막 집, 산타 등을 감각적으로 구현해 냈다. 딸기, 바닐라, 민트, 초콜릿, 녹차 등 케이크 종류에 따라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입맛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먼저, 파라다이스시티는 오는 12월 25일까지 가든카페에서 크리스마스 케이크 4종을 판매한다. 부드러운 딸기 무스 케이크에 큼직한 생딸기를 듬뿍 올린 ‘스트로베리 트리’, 트리 모양의 케이크에 화이트 초콜릿 크림슈를 쌓아 올려 만든 ‘슈슈 트리’, 청량한 민트 향의 생크림과 초콜릿의 환상 조합이 돋보이는 ‘쇼콜라 메종’, 헨젤과 그레텔 동화 속 과자집을 구현한 ‘산타 쿠키 하우스’ 등 설렘 가득한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완성해 줄 디저트로 제격이다. 
 

가든카페 운영시간은 주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가격은 4만 7천원~10만원이다. 내달 20일까지 시그니처 멤버십 고객 대상 얼리버드 이벤트를 실시, 쇼콜라 메종을 제외한 케이크 3종을 10~15%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인근지역(영종도·송도·청라) 주민 및 리워즈 멤버십은 5~10% 할인 받을 수 있다. 현장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픽업을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미리 지정할 수 있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오는 12월 1일부터 27일까지 부티크 베이커리에서 케이크 8종을 판매한다. 크리스마스 선물 상자 모양의 시그니처 케이크 ‘크리스마스 선물’, 부드러운 고구마 페이스트와 생크림으로 스노우 볼 모양을 형상화한 ‘흰 눈이 내린 리얼 고구마’, 깊고 진한 말차로 하얀 눈이 내린 크리스마스 숲 트리를 표현한 ‘녹차 트리에 눈이 내리면’, 싱그러운 생딸기를 가득 올려 오감을 자극하는 ‘로맨틱 딸기 트리’ 등 맛은 물론 성탄절 의미를 담은 디자인이 돋보인다. 이외 개구쟁이 산타 펭귄, 달콤한 크리스마스 숲, 딸기와 바닐라의 설레임, 촉촉한 블루베리 쉬폰도 만나볼 수 있다. 
 

부티크 베이커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내달 13일까지 얼리버드 이벤트를 통해 사전 예약 주문 시 15% 할인해 주며, 대량 주문 시 케이크 추가 증정 또는 부산 지역 내 무료 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사전 예약은 유선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픽업 희망 날짜와 시간에 맞춰 제품을 수령하면 된다. 

 

임민희 에디터 lmh1106@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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