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에 오응환 전 국기원 대외협력위원장을 임명한다고 12일 밝혔다.

▲황희(우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서울 용산구 문관부 저작권보호과 서울사무소 회의실에서 신임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신임 오응환 이사장은 1971년 생으로 여주대학교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충남태권도협회 회장대행,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상임 부회장, 국기원 대외협력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세종경제신문 논설위원을 맡고 있다.


문관부 정책 담당자는 “신임 이사장은 그동안 태권도계에서 쌓아온 지도력과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태권도진흥재단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코로나19로 침체된 태권도원의 운영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5월 12일부터 2024년 5월 11일까지 3년이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