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2021 서울쇼핑페스타’ 개최
10월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6일간 진행... 서울메이드 등과 협업..쇼핑·관광업계 및 중·소상공인 지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기획전, 라이브 커머스 등 다양한 콘텐츠 즐길 수 있어
2021-10-25 12:56:08 , 수정 : 2021-10-25 21:35:13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서울 대표 온라인 쇼핑 축제 ‘2021 서울쇼핑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2021 서울쇼핑페스타 메인 포스터


이번 행사에는 약 300개 업체, 2,900개 매장이 참여하며, 내국인 및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여행·숙박, 패션·뷰티, 식음료 등 8개 카테고리에서 최대 7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서울 쇼핑·관광업계 및 중·소상공인을 지원하고, 다양한 브랜드와 상품을 알리는 것과 동시에, 판로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여행/숙박업체를 중점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여행/숙박 카테고리를 대폭 강화했다. 이번 행사에는 하나투어, 웹투어 등 국내 여행사 및 숙박 플랫폼 야놀자를 포함해 총 50여개의 여행/숙박업체가 참여한다. 


올해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다양한 기관과 협업을 통해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온라인 쇼핑 플랫폼(11번가, G마켓, 옥션)과 연계한 특별기획전 외에도 서울산업진흥원의 서울메이드, 서울시의 서울브랜드파트너스, 서울미식주간,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의 가락몰 등과 함께 다양한 기획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쇼핑 주간 코리아세일페스타(11/1~11/15)와 함께 홍보를 진행한다는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서울관광재단과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는 중소상공인 지원이라는 공동의 목적을 위해 손을 잡고, 공동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각 홈페이지에 서울쇼핑페스타, 코리아세일페스타 특별 페이지를 개설하고, SNS 채널에 홍보 영상, 이미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업로드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행사를 알릴 계획이다.


서울관광재단은 11월 1일부터 3일간 네이버쇼핑 라이브 커머스를 실시한다. 서울메이드, 서울브랜드파트너스 제휴업체로 구성된 서울 스페셜을 시작으로, 여행/숙박/체험, 뷰티, 식음료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방송 중 실시간 댓글을 활용하여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 또한 준비되어 있다.


특히 11월 1일 월요일 오후 8시에는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와 홍보대사 개그우먼 홍윤화가 함께 여행·숙박·체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직접 판매 지원 사격에 나설 예정이다. 


박진혁 서울관광재단 관광서비스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며, “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서울 쇼핑·관광업계 회복의 시작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참여업체 정보 및 기획전, 이벤트/프로모션 등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쇼핑페스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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