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브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BAT코리아)가 글로 시리즈 2를 출시하고 한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해당 제품은 전 세계 중 한국에서 처음 공개되며 오는 30일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BAT코리아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잠재적 유해성이 감소된 제품을 찾는 국내 성인 흡연자들에게 일반 담배의 대안으로 기존보다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 좌측부터 박기선 BAT코리아 생산 총괄 전무, 제임스 머피(Dr. James Murphy) BAT 그룹 유해성 감소 R&D 총괄, 매튜 쥬에리(Matthieu Juery) BAT코리아 대표이사 및 대만 지역 총괄, 알퍼 유스(Aloer Yuce) BAT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
현재 국내 전자담배시장에서 필립모리스 아이코스, KT&G 릴과 함께 BAT코리아의 글로 시리즈가 자리 다툼중으로 아이코스 60%, 릴 30%, 글로 10%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글로 시리즈2의 신제품은 소비자들이 기존에 긍정적으로 평가한 ‘편의성’, ‘심플함’과 같은 기능적인 강점을 그대로 살렸다. 기존 제품의 손쉬운 사용법과 간편함 등 기능적 강점은 살리고 심플하면서 세련된 디자인을 추구했다.
글로는 별도의 충전기가 필요없이 하나의 버튼을 가진 일체형 기기로 이뤄져 사용 간편하다. 한번 충천시 최대 30회의 연속사용도 가능하다.
특히 디자인 부분에서는 심층적인 시장 조사를 바탕으로 BAT의 혁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새단장됐다.
부드러운 원통형의 디바이스로 그립감이 한층 편안해졌고 진주빛 원형 버튼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광택이 나는 소재와 매트한 질감까지 어우려져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여기에 다른 궐련형 전자담배 제품과 차별되는 글로만의 고유한 가열 방식을 그대로 적용했으며 적절한 온도로 밖에서 안쪽으로 고르게 가열되기 때문에 스틱이 전혀 타지 않는다.
한편 BAT는 글로 전용 스틱인 ‘네오’도 새로 선보였다.
‘네오’는 국내 시장의 기존 ‘네오스틱’을 대체할 예정으로 △브라이트 토바코 △프레시 △스위치 △퍼플 △부스트 플러스 △다크 토바코 플러스 등 총 6가지로 선택의 폭도 넓다.
한국 시장에 판매되는 네오는 아시아 지역 네오스틱 수출 허브인 BAT코리아의 사천공장에서 생산된다.
글로 시리즈2의 소비자 권장가격은 9만원이며 회원 쿠폰 적용가는 6만원이다. 네오 가격인 1팩(20개비)당 4500원이다.
매트 주에리 BAT코리아 사장은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글로 시리즈2를 출시하고 동시에 네오 브랜드를 선보여 기쁘게 생각한다”며 “글로만의 고유한 서라운드 히팅 기술을 통해 잔재적 유해성 저감 제품을 대안으로 찾는 흡연자들에게 더 다양하고 만족스러운 선택의 폭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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