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2019년 8월 항공사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조사결과, 1위 대한항공 2위 제주항공 3위 아시아나항공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항공사 상장기업 8개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하였다. 2019년 7월 2일부터 2019년 8월 1일까지의 항공사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3362만 6581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이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끼리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을 측정하여 분석했다.
항공사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 사회공헌지수로 구분해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
2019년 8월 항공사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30 순위는 대한항공, 제주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진에어, 티웨이항공, 한진칼, 예림당 순이다.
▲대한항공(사진제공: 대한항공)
1위는 대형항공사(FSC, Full Service Carrier)인 대한항공이 차지했다. 브랜드는 △참여지수 116만 5515 △미디어지수 177만 3735 △소통지수 172만 2053 △커뮤니티지수 285만 3506 △시장지수 542만 8421로 나타났으며, 브랜드평판지수는 1294만 3230으로 분석됐다.
▲제주항공(사진제공: 제주항공)
2위는 저비용항공사(LCC, Low Cost Carrier)인 제주항공으로 나타났다. 브랜드는 △참여지수 99만 4784 △미디어지수 83만 2319 △소통지수 93만 574 △커뮤니티지수 109만 232 △시장지수 238만 3291로 나타났으며, 브랜드평판지수는 623만 1199로 분석됐다.
▲아시아나항공(사진제공: 아시아나항공)
3위는 아시아나항공이 차지했다. 아시아나항공 브랜드는 △참여지수 96만 9048 △미디어지수 107만 5508 △소통지수 77만 3355 △커뮤니티지수 37만 5463 △시장지수 178만 3290으로 나타났으며, 브랜드평판지수 497만 6664로 분석됐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2019년 8월 항공사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결과, 대한항공 브랜드가 1위로 분석됐다. 대한항공 브랜드는 항공운송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국내 13개 도시와 해외 43개국 111개 도시에 여객 및 화물 노선을 보유하고 있다. 항공운송사업은 노선별 수요 변동 및 항공사 동향을 고려한 탄력적 공급 조정을 실시. 화물 사업은 우편물, 신선화물, 생동물, 의약품 등 고수익 품목의 영업을 확대하고 있다. 2019년 보스턴(Boston) 신규노선 개설 등 Network를 지속 확장하고 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강지운 기자 jwbear@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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