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브랜드평판, 제주항공이 2위 기염
1위 대한항공 2위 제주항공 3위 아시아나항공
2019-08-01 13:41:02 , 수정 : 2019-08-01 13:50:47 | 강지운 기자

[티티엘뉴스] 2019년 8월 항공사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조사결과, 1위 대한항공 2위 제주항공 3위 아시아나항공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항공사 상장기업 8개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하였다. 2019년 7월 2일부터 2019년 8월 1일까지의 항공사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3362만 6581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이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끼리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을 측정하여 분석했다. ​

 

항공사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 사회공헌지수로 구분해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 ​

 

2019년 8월 항공사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30 순위는 대한항공, 제주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진에어, 티웨이항공, 한진칼, 예림당 순이다. 

 

▲대한항공(사진제공: 대한항공)

 

1위는 대형항공사(FSC, Full Service Carrier)인 대한항공이 차지했다. 브랜드는 △참여지수 116만 5515 △미디어지수 177만 3735 △소통지수 172만 2053 △커뮤니티지수 285만 3506  △시장지수 542만 8421로 나타났으며, 브랜드평판지수는 1294만 3230으로 분석됐다. ​

 

▲제주항공(사진제공: 제주항공)

 

2위는 저비용항공사(LCC, Low Cost Carrier)인 제주항공으로 나타났다. 브랜드는 △참여지수 99만 4784 △미디어지수 83만 2319 △소통지수 93만 574 △커뮤니티지수 109만 232 △시장지수 238만 3291로 나타났으며, 브랜드평판지수는 623만 1199로 분석됐다. ​

 

▲아시아나항공(사진제공: 아시아나항공)

 

3위는 아시아나항공이 차지했다. 아시아나항공 브랜드는 △참여지수 96만 9048 △미디어지수 107만 5508 △소통지수 77만 3355 △커뮤니티지수 37만 5463 △시장지수 178만 3290으로 나타났으며, 브랜드평판지수 497만 6664로 분석됐다. ​​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2019년 8월 항공사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결과,  대한항공 브랜드가 1위로 분석됐다. 대한항공 브랜드는 항공운송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국내 13개 도시와 해외 43개국 111개 도시에 여객 및 화물 노선을 보유하고 있다.  항공운송사업은 노선별 수요 변동 및 항공사 동향을 고려한 탄력적 공급 조정을 실시. 화물 사업은 우편물, 신선화물, 생동물, 의약품 등 고수익 품목의 영업을 확대하고 있다. 2019년 보스턴(Boston) 신규노선 개설 등 Network를 지속 확장하고 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강지운 기자 jwbear@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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