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숙박 공유 서비스 ‘에어비엔비’ 창업자 조 게비아는 "에어비엔비라는 사업을 구상하고 실현하는 데 필요한 것들은 몰스킨 다이어리에 기록한 아이디어에서 시작했다"고 말한 바 있다.
그가 창업 영감을 기록했던 프리미엄 문구류 브랜드인 몰스킨(MOLSKINE)이 9월 2019 백 컬렉션 신상품 정식 출시를 예고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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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기념해 몰스킨은 8월27일 한남동 BNHR에서 출시 기념회를 열며 대표 라인업인 백팩 컬렉션(Backpack Collections), 메트로 컬렉션(Metro Collections), 클래식 컬렉션(Classic Collections)을 비롯해 2019년 F/W 신상품인 노트북 백 컬렉션(Notebook Bag Collections)과 고 쇼퍼 컬렉션(Go Shopper Collections) 등을 처음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름 휴가 시즌에 주목할만한 저니 컬렉션(Journey Collections)의 러기지와 더플백도 전시됐으며, 몰스킨 노트와 다이어리, 필기구 등 다양한 스테이셔너리 제품도 함께 디스플레이 되어 눈길을 끌었다.
▲다니엘레 론치 몰스킨 아시아 총괄 매니저
▲조슬린 청 몰스킨 프로덕트 매니저
다니엘레 론치 몰스킨 아시아 총괄 매니저가 방한해 몰스킨 브랜드의 역사를 포함 브랜드의 전반적인 설명을 진행했으며 조슬린 청 몰스킨 프로덕트 매니저가 2019 백 컬렉션 신상품의 소개를 이어갔다.
다니엘레 론치 매니저는 “몰스킨 가방은 창의적인 사고와 영감을 담아내는 도구라는 점에서 몰스킨 문구류의 확장이라고 볼 수 있다”며 “평범한 일상은 물론 여행같은 특별한 때에도 스타일과 실용성 모두를 충족시키는 아이템을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몰스킨 수첩에 직접 드로잉 시범 중인 김건주 작가
한편 비주얼 아티스트인 김건주 작가가 초청돼 즉석에서 드로잉 시범이 펼쳐졌으며 김 작가는 현장에서 몰스킨 ‘고 쇼퍼 컬렉션’ 상품에 몰스킨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보여줄 수 있는 드로잉을 선보였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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