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더이루투어를 찾아 주시는 고객 분들께 여행 그 이상의 가치를 선물해 드리고 싶습니다”



▲한상진 대표이사(위 사진 좌측)와 더이루투어 BI


국내 여행업계 NO2인 M투어에서 30여 년간 잔뼈가 굵어 온 여행업계 베테랑 한상진이 코로나로 생태계까지 무너져 버린 여행업계에 더이루투어 대표로 다시 돌아와 야심 찬 계획을 밝히며 이와 같이 말했다.  


코로나로 인해 본의 아니게 맞이해야만 했던 약 2년 반 동안의 긴 방학 기간에도 한상진 대표의 속마음은 항상 여행에 머물러 있었다. 여행업을 다시 하게 되면, 어떤 비즈니스 모델로 누구와 같이해야 할까 하는 생각과 고민의 연속이었다. 여행업에서 사람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경험했던 한상진 대표는 과거에 같이 일해 왔던 동료들을 한 사람, 한 사람 떠올려 보기도 했다. 그리고 그들의 성격과 업무 능력, 주위의 평판, 타인과 어울리고 공감할 수 있는 능력 등의 생각으로 긴긴 시간을 버티며 보냈었다. 



▲청주시 지역 관광활성화 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한상진 대표(우측 두 번째)


막상 다시 시작하기까지는 많은 저항이 따랐다. 든든한 지원군이었던 부인마저도 “외부 환경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여행업으로 인해 코로나 때 그렇게 힘들었는데 다시 여행업 일을 하고 싶냐”며, 반대에 나섰다. 그러나, “내가 제일 잘하는 일, 재미나게 할 수 있는 일, 그리고 좋은 사람들이 있어. 그래서 다시 해 보고 싶다”라며, “걱정되는 건 알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해 보고 싶다. 30년 넘게 날 봐 왔으니 이번 한 번 더 믿어봐 달라”는 변명으로 시작의 물꼬를 텄다. 한상진 대표가 다시 업계로 돌아온 진짜 속마음은 청춘을 바쳐 일해 왔던 업계에 대한 자신감과 숨겨진 오기가 아니었을까.


한상진 대표는 지난 1995년 M투어를 통해 여행업계와 인연을 맺었다. 남달랐던 한 대표는 신입사원 환영회 때, “라이벌이 누구냐?” 라는 질문에 당시 M투어 대표이사였던 “우종웅 사장”이라고 말해 신입사원 환영회 분위기를 흔들어 놓기도 했다. 우 사장은 한 대표에게 “열심히 해 보라” 고 말했는데, 한 대표는 “당시 짧지만 강함을 느끼게 되었다”고 회상하면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 지적으로 외적으로 그리고 내적으로 강해져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한다. 



▲베트남 최대 관광 기업 TMG그룹과 미팅을 갖고 있는 한상진 대표이사(칠판 앞에 서 있는 사람 우측 두 번째) 


여행업은 외풍에 견디며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한 대표가 M투어 입사로 여행업계와 인연을 맺었던 1995년, 상품백화점이 붕괴하는 참사를 겪었다. 당시에도 이런 분위기에 해외여행을 어떻게 갈 것이며 이제 여행사는 망하게 됐다는 소문이 떠돌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잊혀 갔다. IMF 때 결혼을 했던 한 대표는 2001년 911 당시 미주 부서장을 역임했다. 2008년 리먼 사태 때는 수도권지역본부장 및 인천지점장을 지냈고, 2020년 코로나 당시 1년 가까이 업계를 떠났었다. 돌이켜 보면, 여행업계에 몸담아 오면서 쉽지 않은 여정이었다. 
 

신앙의 멘토인 장경동 목사께서 “당신은 ‘아내의 눈물바다’를 헤엄치면서 여기까지 오게 됐다”라고 한 말을 잊지 못한다. “아직도 저의 집사람은 제가 여행업 일 하는 걸 못 미더워하고, 힘들고 불안해한다”고 말했다. 한 대표가 힘들어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한 대표만 있는 게 아니고 같이 하는 3명의 스텝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걱정도 3배, 부담도 3배다. 한 대표는 항상 “가난한 대표를 만나 신뢰해 주는 더이루투어 가족들에게도 정말 고맙다는 인사를 이번 기회를 통해 말하고 싶다”며, “솔직히 힘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에게는 든든한 버팀목과 언덕이 되어 주는 스텝들이 있어 기대도 3배, 무조건 잘 된다는 즐거운 상상도 3배”라고 강조하며 속내를 밝혔다.  



▲지난해 베트남 다낭 관광설명회 서울행사를 마친 후 관계자들과 함께 했다. 이 행사를 주관했던 더이루투어 한상진 대표이사(좌측) 모습 


같은 생각으로 뭉친 직원들과 같이 더이루투어를 운영하면서 한 대표는 늘 ‘강한 여행사를 만들자’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작다고 해서 대충하고, 작다고 모자라고, 작다고 해서 맘대로 하는 그런 여행사는 결코 만들고 싶지 않다는 것이 한 대표의 오기요 자존심이다. 한 대표가 더이루투어를 설립하게 된 배경도 “좋은 사람들이 모여서 재미나게 일하고 싶다”는 것이다. 그런 고민으로 지난해 4월부터 함께 더이루투어를 운영해 오고 있다. 


한 대표가 패키지여행을 30년 가까이 진행해 오면서, 가장 하고 싶었던 것은 패키지의 단점들을 극복하는 것이다. 옵션, 쇼핑, 팁 그리고 모르는 이들과 어색한 동행. 이러한 이유로 파격적인 가격조건으로 진행됐던 패키지에 대한 여행객들의 의식이 진화할 것이란 판단을 했다. 그래서 이런 문제점들과 엔데믹으로 인한 여러 사회적 환경을 고려해서 미니그룹, all inclusive, 단독 조건으로 ‘On-Demand상품’을 더이루투어의 핵심으로 구성하게 됐다. 



▲비에트글로벌 트래블과 미팅을 하고 있는 한상진 더이루투어 대표이사(좌측)


코로나 전인 2019년과 비교해 보면, 통계상으로 나타나는 큰 변화는 여성의 여행시장 비중과 20~30대 여행객의 증가가 뚜렷해진 것을 눈여겨볼 수 있다. 이들의 변화가 바로 위미노믹스(Womenomics)와 미코노미(Meconomy) 다. 이런 비즈니스 키워드를 활용한 여행상품군 형성과 엔데믹 이후에 여행시장의 변화는 고객들의 실질적 자유(Effective Liberty) 추구가 우선이 되고, 일행들끼리만의 여행을 원한다는 다양한 통계적 데이터를 접하게 됐다.


이런 점들을 고려해 구성된 더이루투어의 비즈니스 솔루션이 바로 All Inclusive된 Mini Group 형태의 여행상품이며, 더이루투어가 올해 펼쳐나갈 주된 업무이자 올 사업 목표다. 물론 진입장벽이 높아서 쉽지 않다는 우려도 있다. 아주 극히 메타인지적 아날로그식의 마인드를 가진 스텝들의 덕분에 여기까지 왔으며, 함께 하는 더이루투어 동료들의 노력으로 3개월 만에 태국 방콕을 첫 출발로 현재까지 씩씩하게 진행해 오고 있다. 



▲한상진 더이루투어 대표이사(좌측으로부터 세 번째)가 한베 뷰티 프로그램을 마친 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실 주한베트남관광청 대표부와의 비즈니스적 인연이 되면서 더이루투어가 본격 시작됐다. 한국과 베트남 간의 상호 기관 및 기업 간의 매칭(Matching), 양국 간 기관별 대외협력에 관한 2차적 비즈니스 모델 등을 구상하게 됐다. 양국 간의 문화적 특징과 각 지역 간의 특성 등을 고려한 베트남 전문 컨설팅을 통해 시장개척단의 만족도를 높이게 됐다. 그리고 시장개척단의 비즈니스 업무를 마치고 기업의 효율성과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Blended Travel’ 영역과 접하게 됐다. 더이루투어가 가진 이런 선한 영향력으로 다양한 기관과 기업의 역량들을 데이터화하여 안정적인 업무지원 및 매칭 컨설팅에 올해도 최선을 다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더이루투어가 올해 주력으로 해 나갈 사업에 대한 구성은 ▷첫째, 목적지 위주의 상품이 아닌 경유지를 목적지로 접근한다는 편견을 깨는 상품 콘텐츠 구성. ▷둘째, 1일 이상의 자유 시간을 활용한 우아한 여유로움 제공. ▷셋째, 베트남 이외의 다양한 콘텐츠 구성 등이다. 



▲해외 파트너와 미팅을 갖고 있는 한상진 더이루투어 대표이사(우측)


첫째, 편견을 깨는 상품 콘텐츠 구성에 대해, 대부분 고객은 베트남 하노이 하면 ‘하롱베이’를 연상하고 방문을 하게 된다. 이런 이유로 고객들은 하롱베이에 가려져 있는 닌빈(Ninh Binh)지역의 짱안, 땀꼭이라는 카르스트 지역을 간과하고 있다. 무조건 하롱베이를 가야 하는 필연적인 착각으로 인해서다. 이런 취지로 하노이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닌빈이라는 지역을 소개하게 됐고, 올해 1월에 40명 넘게 이 지역을 방문하는 인센티브 단체를 형성하게 됐다. 대부분의 고객들이 그냥 하롱베이 갈 때 길이 막히면 우회해서 가는 지역으로 인식됐던 닌빈 지역을 방문해 새로운 경험을 선물할 수 있었다. 베트남에 이런 숨겨진 콘텐츠나 지역을 반영해서 더이루투어는 그 이상의 베트남을 고객들이 볼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둘째, 1일 이상의 자유 시간을 활용한 우아한 여유로움 제공이다. 더이루투어의 상품에 1일 이상의 자유 시간이 있다. 리조트에서 저희 고객들만의 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시내 중심의 가성비 좋은 리조트를 선정한다. ‘미리 만들어진 여행은 빡빡하다’. ‘쉴 수 있는 겨를이 없다’. 라는 편견에서 벗어나기 위해 더이루투어는 노력하고 있다. 작년 5월, 상품개발 담당과 함께 달랏을 방문했다. 물론 야시장도 다녀왔다. 보고 배우고 느껴야 하니까. 달랏에서 숙박을 추천받으면서 ‘호텔 콜린(Hotel Colline)’을 알게 됐다. 더이루투어 담당자와 함께 호텔 로비에 앉아서, 투숙객들의 이야기를 듣고, 물어보면서 현장의 만족도를 직접 조사했다. 바로 카운터로 가서 호텔 매니저와의 미팅을 가졌다. 더이루투어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서 기대 이상의 만족을 주고 싶은 더이루투어의 열정으로 호텔 인스펙션을 마쳤다. 다른 호텔들도 추천을 받아 직접 다니면서 보고, 경험해 보며 배웠다. 비싸다고 무조건 좋다가 아닌 합리적인 가격으로 너무 만족한다라는 평을 듣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런 호텔과 리조트들을 선별하게 됐다. 이런 지적 정직함을 지켜가면서 고객들에게 정말 ‘우아한 여유로움’을 선물하고자 하는 것이 더이루투어의 마음이며 진정성이다. 



▲수퍼 인플루언스 대회에 참가한 한상진 대표이사(좌측 두 번째)와 더이루투어 임직원들의 모습

 
셋째, 베트남 이외의 다양한 콘텐츠 구성이다. 더이루투어의 시작이 주한베트남관광청 대표부와 인증이라는 사실로 인해 베트남 전문여행사로 오인을 하는 고객들이 많다. 더이루투어는 베트남뿐만 아니라 고객들의 발이 닿을 수 있는 전 세계 어디든지 원하는 조건들을 구성해 나갈 자신감과 여건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11월, 밀알재단 산하의 굿윌스토어라는 곳과 인연이 되어서 장애우들과 함께 오키나와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3차로 나눠 진행한 바 있다. 기관 방문지뿐만 아니라, 장애우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여행 콘텐츠의 변경 작업을 통해 3차 해외연수 모두 아주 높은 만족도를 받게 됐다. 더이루투어는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일본, 괌, 사이판, 호주, 뉴질랜드 등 All Inclusive된 Mini Group 관련 상품을 전부 다 보여 줄 수 있는 자신감과 의욕이 넘친다. 


더이루투어가 고객들에게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은 “다른 여행사와 뭐가 다르죠?”,  “생긴 지 얼마나 됐죠?”, “믿을만한가요?” 여행사 맞죠? 란 이야기다. 이런 질문에 대한 명쾌한 답을 고객들에게 전하기 위한 욕심으로 같은 생각을 하는 동료들과 뜻을 같이하고 있다. 분명한 것은 더이루투어는 작지만 강한 여행사다. 작다고 해서 대충하고, 작다고 모자라고, 작다고 해서 맘대로 하는 그런 여행사가 아니다. 한 대표가 고객들로부터 제일 듣기 싫어하는 말이 “여행사 양아치”란 말이다. 물론 여행사는 장사하는 업체다. 하지만,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그런 장사꾼이 되기 위함이 아니다. 아직 설립된 지 얼마 안 돼서 인센티브 단체가 들어오면, 항공사 deposit을 걱정, 호텔 선 결제 걱정한다. 그리고 상담을 하다 보면, “더이루투어는 잘 몰라서 M사나 H사로 가야 할 거 같다”라는 고객의 쓴 답변을 경험하기도 한다. 그래서 한 대표는 더이루투어를 작지만 강한 여행사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베트남 달랏 현장을 방문 중인 한상진 대표이사 모습  


한 대표가 밝힌, 더이루투어의 특별한 점은 고객의 Wants를 알 수 있는 스텝들의 메타인지 능력이다. 여행업은 고객과의 접점 시간이 길기 때문에 힘들다는 말이 있다. 여행 출발 전부터 시작된 상담은 도착 후에도 후속 업무들이 많으므로 나온 말이다. 이처럼 시간과 싸움을 해야 하는 일에서는 고객들의 요구사항에 대해 정확하고 신속하게 접근하는 것이 관건이다. 더이루투어의 스텝들은 다년간의 경험을 통해 축적된 그들만의 Know-how로 상품 및 항공 발권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고객에 대한 그들의 이런 메타인지 능력이 더이루투어의 최고의 강점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한 대표는 더이루투어의 두 번째, 강점은 재미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하나같은 스텝들의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좋아하는 여행업 일을 하면서 늘 강조했던 한 대표의 이론은 여행업은 쉽지 않다. 그래서 직원들끼리는 ‘재미나게, 열정을 가지고, 가족처럼, 즐겁게 일하자’ 이었다. 아주 단순한 명제가 영업이든 상품이든 지원부서든 실적의 변화로 답을 해 줬다. 그런데 이런 마음가짐이 지금 더이루투어의 스텝들에게서 느낄 수 있다. 한 대표는 코로나 이후 여행업에 다시 도전하면서 여러 문제가 있었는데, 그때 그 자리에서 힘이 되어 주고 의지가 되었던 사람들이 더이루투어에 모였다. 그래서 한 대표는 더이루투어의 Teamship은 최고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거리낌 없이 밝혔다. 남들은 고리타분한 아날로그방식이 아니냐고 하지만, 이 점이 더이루투어의 또 다른 특별한 점이라고도 강조했다. 



▲베트남 나트랑 글로벌 오픈투어 회의에 참석했던 한상진 대표이사(우측으로부터 네 번째)


더이루투어의 세 번째 강점은 지역별 파트너들의 선한 영향력이란다. 여행업을 다시 시작하면서 걱정했던 점은 상품들을 행사해 줄 파트너의 선정이었다. 대형 패키사들에게 순위가 밀려 더이루투어를 찾는 고객들에게 만족이 아닌 불만이 생기게 된다면 하는 고민이다. 하지만, 이런 우려는 지금의 지역별 파트너들의 행사 내용들이 말을 해 주고 있다. 고객들의 만족도로도 정확하게 평가를 받고 있다. 갑과 을이 아닌 서로 공감하고 공존할 수 있는 이런 협업의 운영방안이 좋은 영향력으로 나타난 것으로 한 대표는 판단한다고 밝혔다. 여행상품은 하나의 구성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여러 부문들이 어울려져 구성된 종합선물세트다. 더이루투어만 잘한다고 해서 고객의 평가와 만족도가 높을 수 없다는 말이다. 그래서 늘 협력 파트너 업체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 대표가 밝힌 더이루투어 만이 추진하고 있는 다른 사업은 첫째, 제2의 한국이야기와 둘째, 각종 GSA 업무다. M투어 근무 당시 진행했던 디럭스상품 구성이 있었다. 한국이야기라는 상품으로 지금 더이루투어의 비즈니스 모델인 All Inclusive 구성의 고품격 상품이었다. 해외뿐만이 아닌 주한 외국인 대상으로 지역별 2일 상품으로 구성을 해서 판매 홍보해 볼 플랜으로 준비하고 있다. 이 상품 진행이 원활하게 된다면 지방 공항 출발 상품들과 연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서울과 지방과의 상품구성의 비대칭성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란 상상도 해 본다고 한 대표는 섣부른 포부도 알렸다.    


또, 한 가지는 각종 GSA 업무다. 티니안 다이너스티호텔 GAS. 스위스 체르맛 GSA. 그리고 푸껫 5성급 리조트(지금은 쓰나미로 실체가 없음) 등. 이 일은 실적도 중요하지만, 관계와 홍보가 훨씬 중요하다는 걸 경험으로 배웠다. 지금은 더이루투어의 규모가 작기 때문에 지역별 제휴 건을 정리 중이다. 베트남 시장개척단 업무를 지원하면서, 인연이 된 곳은 베트남 판티엣의 노바월드(Nova World) 이다. 상호 간의 신뢰가 기반이 되어 형성됐다. 이런 관계유지를 위해 더이루투어는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GSA 업무는 플랜대로 서두르지 않고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 대표는 고객들에게 “여행, 인생의 가치를 공감하는 순간”을 전하고 싶은 마음이다. 더이루투어는 ‘이루다’는 한글에서 따온 단어로 ‘여행, 인생의 가치를 공감하는 순간’을 이루다. 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여행과 그 여정을 통해 고객의 진정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인터뷰를 통해 더이루투어의 임직원들은 고객들에게 3가지를 약속했다. 첫째, 더이루투어는 여행을 통해 여행 그 이상의 가치를 선물하겠다는 것이다. Mini Group을 대상으로 All Inclusive 컨디션 실행으로 차별화된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한다는 것. 둘째, 더이루투어는 지적 정직함을 추구하겠다고 약속했다. ‘서비스비즈니스의 달인’이라는 미션 실천을 위해 핵심가치인 신뢰(Trust), 존중(Respect), 열정(Passion)을 통해 ‘공감할 수 있는 여행 전문가’라는 비전을 이룰 수 있게 항상 지적 정직함을 약속했다. 셋째, 더이루투어는 합리적인 사고를 중시하겠다고 밝혔다. 20년 이상 각종 여행 업무를 습득한 열정이 가득한 더이루투어 임직원들은 고객 행복을 목표로 자신들의 경험과 노력을 바탕으로 축적된 Know-How로 고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일정과 가격을 선물한다는 약속이다. 


▲더이루투어 BI


한상진 대표는 며칠 전 더이루투어 직원들과 함께 올해 추진하는 사업과 회사의 발전을 기원하는 작은 행사를 진행했다며, 그때 더이루투어를 찾아 주시고 아껴주신 모든 고객들에게 대한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직원들에게는 혼자 생각하면 꿈이 되지만, 여럿이 같이 생각하면 꿈은 현실이 된다고 말했다고 밝히면서, 더이루투어를 찾아 주시는 고객 분들께 여행 그 이상의 가치를 선물해 드리도록 더이루투어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 고객들에게 인정받는, 신뢰할 수 있는 여행사가 되겠다고 다짐하듯 강조했다.   


‘Take Travels, Further !’ “이루의 선택은 여행, 그 이상의 가치를 말합니다” 30년 경험의 베테랑들이 함께 펼치는 제3의 여행사, 더이루투어.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는 한상진 대표와 함께 뭉친 그들의 야심 찬 계획이, 목표가, 더이루 만의 특별함이 고객들의 입소문으로 회자되기를 기대해 본다. 

인터뷰 =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