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세일(53)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신임 대표가 7월 10일 제5대 대표로 공식 취임했다.
10일 오전 10시 알펜시아 컨벤션센터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심 대표는 ‘소통을 통한 즐거운 조직문화’를 목표 및 비전으로 제시했다. 심 대표는 "평창알펜시아의 외형과 내실의 단계적 성장을 위해 임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한 즐거운 조직문화를 만들어 조직과 개인의 발전을 함께 도모하고, 재무구조 개선과 영업활성화를 통한 목표 달성 및 성장 동력 개발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알펜시아의 관광·레저문화를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적극 활용하여 평창알펜시아가 세계를 대표하는 리조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 대표는 2001년 LG건설 리조트개발사업부로 입사해 엘리시안 강촌 스포츠사업 총괄부장, 강촌사업부 사업부장 상무 등을 역임했다. 심 대표는 7월 10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