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사장이 7월 12일 강원도 명예도민으로 위촉됐다.
▲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사장(사진 왼쪽)이 최문순 강원도지사(사진 오른쪽)로부터 강원도 명예도민증서를 수여 받았다.
강원도는 백현 대표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선사유치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는데 일조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며 명예도민으로 위촉한 이유를 밝혔다. 백현 대표는 강원도 속초항을 모항으로 하는 7만 5천톤급 크루즈 전세선을 2년 연속 출항시켰다. 이를 계기로 올해 속초를 모항 또는 기항으로 하는 크루즈가 5월 6회, 6월 1회, 7월 1회 등 운항하고 있다. 이는 크루즈 여행문화 발전은 물론 한·러·일을 잇는 환동해 시장 개척과 크루즈 인바운드 시장의 볼륨까지 확장 시키는 기반이 되었다는 평가이다.
백현 대표는 “명예도민에 위촉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크루즈 여행 산업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며 “크루즈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 국민행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는 주요한 산업이며 크루즈 시장은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산업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백현 대표는 2013년 크루즈 관광객 유치에 대한 공을 인정 받아 제주특별자치도지사로부터 표창패와 명예도민증서를 받기도 했다.
최현덕 기자 hr8181@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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