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짱 옆 다른 매력의 휴양지 캄란
리비에라 리조트, 나트랑 이어지는 해안가 위치
전용 해변을 둔 프라이빗 리조트... 1월 호텔도 오픈
2015-11-18 13:24:42 | 임주연 기자

 

“싱그러운 바닷바람 가득한 유러피안 별장에 놀러오세요.”

 

내년 1월 호텔을 오픈하는 캄란 리비에라 리조트(Cam Ranh Riviera Beach Resort&Spa)의 제리(Jurairat Jerri Povibool) 총지배인<사진>을 만났다. 수많은 미팅으로 지친 상태에서도, 제리 총지배인의 표정은 밝았다. 제리 총지배인은 “서비스 담당자들에게 항상 밝은 미소를 잃지 말라”고 교육한다며, 열정적으로 리조트를 소개했다.

 

- 리비에라 리조트는 어디 있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캄란 해변에 리비에라 리조트가 있다. 캄란 해변은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검푸른 바다가 있는 곳이다. 캄란 해변은 하얀 모래로 뒤덮여 있는데, 깨끗하기로 유명하다. 리비에라 리조트만의 프라이빗 비치로 사용되고 있다.

 

리비에라 리조트는 공항에서 차량으로 이동시 15분 거리에 위치한다. 나트랑 시내와는 30분 거리인데, 리조트에서 나트랑 시내로 무료 셔틀버스가 하루 종일 운영된다.

- 리비에라 리조트만의 서비스는.

서비스야말로 손님들이 가장 행복하게 쉴 수 있는 포인트다. 베트남의 어떤 리조트보다 리비에라 리조트의 서비스는 독특하다. 우리는 절대 쉽게 NO하지 않는다. 우리의 팀은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열정적으로 그 일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들이다.

 

나는 직접 모든 음식을 맛본다. MSG를 넣지 않은 천연 재료를 사용하여 손님들에게 최고의 식사를 대접하려 한다. 또한 냉동야채를 쓰지 않고 생야채를 구해 식사의 질을 높였다. 이번 한국 방문에서 다양한 디저트를 접할 기회가 있었다. 허니브레드와 같은 디저트를 뷔페에 추가할 계획이 생겼다.

 

우리는 플라스틱도 사용하지 않는다. 어매니티는 유리병으로 사용하며, 신선도 유지를 위해 매일 새것으로 리필한다.

 

- 다른 리조트와 비교했을 때, 액티비티가 약하지 않나.

아니다. 내년 메인 빌딩의 오픈을 앞두고, 여러 액티비티를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제트 스키, 바나나 보트, 요트를 탈 수 있다. 특히 요트는 한국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저렴한 가격(약 1만원)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개인 소유의 테니스 라켓을 가지고 다니는 테니스 매니아를 위한 경기장도 있다.

 

부모님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키즈클럽을 개설할 예정이다. 키즈클럽은 PIC를 벤치마킹해 영어교육에 특화된 선생님을 배치할 것이다. 또한 아이들이 자연에서 뛰놀 수 있는 다양한 장난감들을 마련해놨다.

 

- 리비에라 리조트의 룸은.

럭셔리 롯지는 오션뷰 프리미엄 16채, 오션 뷰 스튜디오 16채, 테라스 풀 스윗 16채, 테라스 풀 패밀리 스윗 8채, 2베드룸 오션 뷰 스윗 16채가 있다. 풀빌라는 오션뷰 풀빌라 11채, 비치 프론트 풀빌라 3채가 있다.

 

부지가 3만평이라, 건물끼리 서로 간격이 멀다. 그래서 풀장이 바깥에 있지만 프라이빗한 수영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안전을 위해 전용 풀장과 바닷가 사이에 경호원들을 배치했다. 마치 유럽의 유명인사처럼 별장 휴가를 즐기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156개 객실이 있는 메인빌딩은 2016년 1월 오픈 예정이다. 메인 빌딩은 바닷가 정면에 위치해, 전경이 아름답다. 또한 공기의 흐름이 통하도록 지어져, 날씨가 좋은 날엔 바닷바람이 상쾌하게 방안을 감싼다.

 

■ 제리(Jerri) 캄란 리비에라 비치 리조트 총지배인은

베트남 르 메르디앙 호텔을 비롯한 스타우드 계열 호텔에서 25년간 일한 베테랑이다. 빈펄 리조트와 선라이즈 리조트를 거쳤으며, 파타야 리조트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낸 바 있다.

 

취재협조=여비닷컴(www.yeobi.com), 아일랜드마케팅

 

임주연 기자 hi_ijy@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