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2018년 7월 방한외래객은 125만여 명이 방한했고, 우리 국민의 250만여 명이 해외로 출국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는 22일 ‘2018년 7월 한국관광통계’를 공표했다.
▲강진 청자축제에 참가한 외래관광객의 모습
공사에 따르면, 올 7월 방한외래객은 전년 동월대비 24.4% 증가한 125만4833명이 방한했다. 이중 중국은 작년 단체관광 금지에 따른 기저효과로 증가세가 지속하여 전년 동월대비 45.9% 증가했다. 일본은 젊은층 중심으로 근거리 해외여행 수요 증대 및 한반도 평화 분위기로 전년 대비 35.1% 증가했다.
중국과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중동은 전년 동월 대비 13.0% 증가했는데, 이중 대만은 여름방학 기간 가족여행 수요 증가 및 기업 인센티브 단체 유치에 따라 전년 동월대비 15.4% 증가했으며, 홍콩은 7월 중순 가족여행 성수기 사작에 따른 방한 수요 증가로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
▲장흥 물축제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외래 관광객의 모습
그 외 아시아, 중동에서는 여름방학 기간 가족단위 수요 증가 및 항공사, OTA 방한 프로모션 영향으로 증가, 전년 동월 대비 15.1% 증가했다.
구미주 및 기타에서도 하계방한 기간 및 항공기 증편으로 인한 방한 수요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우리 국민 해외여행은 전년 동월 238만9447명에 대비해 4.4% 증가한 249만5297명이 출국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