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둘째 주 홈쇼핑 상품은 유럽·중국·일본·괌이 많았다.
지난 주에는 롯데홈쇼핑이 서유럽, 동유럽 상품을 홀로 내건 바 있다. 이번 주는 서유럽 상품은 GS SHOP·홈&쇼핑·현대홈쇼핑이 내걸었고, 동유럽 상품은 GS SHOP·롯데홈쇼핑·CJ오쇼핑이 내걸었다.
GS SHOP은 주말에 걸쳐 판매한 5개 상품 중 4개가 유럽 상품이었다. 한편 현대홈쇼핑은 일요일 오후 시간에 서유럽 상품을 배치했다. 주말 내내 유일한 여행상품 판매였다.
이러한 유럽 상품 배치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노린 것으로 보인다. 현재 추석연휴 유럽노선은 주요 항공사에서 연휴기간 예약률 100%를 달성할 정도로 인기다. 대한항공은 추석 연휴 기간 인천 발 스위스 취리히, 오스트리아 빈, 체코 프라하, 이탈리아 로마, 일본 삿포로 노선 등의 전 좌석이 예약 마감이다. 아시아나항공은 파리, 로마. 터키 이스탄불, 푸껫, 말레이시아 등 각 지역 좌석이 동났다.
반면 지난해 장거리 최다 모객상품이던 터키상품은 5개사 모두 판매하지 않았다.
[TtLnews 임주연 기자] hi_ijy@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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