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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관광지출은 예년 수준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외 관광지출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외 관광지출 전망 CSI 통계 결과, 올해 1/4분기 국내 관광지출 CSI는 100, 국외 관광지출 CSI는 92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응답자 1000명 중 30~39세 ·화이트칼라·소득 400만 원 이상·대도시인·대전거주인이 가장 관광지출 전망을 높게 보았다.
올해 해외여행 계획을 세웠냐는 질문에는 전혀 없다는 응답자가 29.1%, 있다는 응답자가 33.7%였다. 이는 작년보다 '보통'이라고 응답한 응답자가 줄어들어, 관광지출에 대한 규모가 작년보다 작아질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작년 매출이 증가한 여행업체는 38%로, 매출이 감소했다는 업체가 절반을 넘었다.
▲관광업종별 사업체 매출 증감, 출처=한국문화관광연구원
임주연 기자 hi_ijy@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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