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에게 스테디셀러 여행지를 묻는다면, 괌이 빠지진 않을 듯하다. 과거 허니문으로 인기를 누린 괌은 이젠 해외여행을 처음 계획하거나 가족여행을 하고 싶은 사람들이 찾는 4계절 스테디셀러의 절차를 밟고 있다.

최근 3년간 300%의 숙박 증가율을 보이는 온워드비치리조트(Onward Beach Resort)는 한국인 예약률을 더 높일 계획이다. 지난 23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진행한 온워드비치리조트 세미나 차 방문한 토루 다까야마(Toru Takayama) 온워드비치리조트 총지배인은 “2016년에도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한국 손님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티티엘뉴스는 세미나 개최 전에 다까야마 총지배인(사진)과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A. 온워드비치리조트의 한국 시장 점유율이 증가하고 있다.

“온워드 비치 리조트의 한국 시장 점유율은 지난 몇 년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GSA를 런칭한 2015년은 과거보다 훨씬 더 가파른 증가 추세를 보였다. 한국에서 괌으로 운항하는 항공 수 역시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올해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B. 온워드비치리조트는 한국인 여행자를 위한 특별 서비스가 있나.

“올 인클루시브 수요가 많은 괌 시장에 걸맞게 한국 여행자를 위하여 만들어진 블루카드를 판매하고 있다. 날짜 별로 선택이 가능한 블루카드는 전 식사를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 할 수 있으며, 또한 성인 1인 당 아동 1인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가족 여행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한국인 수요에 맞춰 한국인 대상 서비스 증진을 위하여 한국인 인턴 직원을 6명 충원하였다. 가까운 미래에 컨시어지 및 레스토랑에서 더 많은 한국인 직원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C. 온워드비치리조트는 워터파크 시설을 강점으로 꼽고 있는데.

“온워드비치리조트는 PIC와 더불어 괌을 대표하는 워터파크 보유 리조트이다. 온워드비치리조트는 워터 슬라이드, 만타 슬라이드, 파도 풀, 리버 풀, 라운드 풀, 실내 풀, 키즈 풀 및 짚-라인 등 괌 최대의 워터파크 시설을 갖춘 리조트로서 괌의 어떤 리조트보다 규모 및 시설 부분에서 강점을 가졌다고 자부한다. 리조트 바로 앞 비치에서 스노클링, 글래스 보드, 카누 등 무동력 해양 스포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것도 온워드비치리조트만의 강점이다.”

▲온워드비치리조트의 만타 슬라이드
 

D. 올해 중에 객실 리뉴얼 및 시설물 증축 등의 계획을 갖고 있나.

“온워드 비치 리조트는 끊임없이 레노베이션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타워 라운지를 새롭게 레노베이션 할 계획에 있다. 기존의 타워 라운지보다 좀 더 자연 친화적인 인테리어에 초점을 두어 고객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될 예정이며, 다가오는 5월부터는 새로운 모습의 타워 라운지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다. 그 외에도 대대적인 레노베이션은 아니지만 워터파크 시설 및 객실 내부 등은 꾸준하게 시설물을 교체 하는 등 고객 편의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E. 상반기 또는 하반기에 진행할 마케팅 및 프로모션 계획을 알려 달라.

“2016년에도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한국 손님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요금 정책 및 시설물 레노베이션 등 온워드비치리조트에 다양한 변화가 시도될 한 해가 될 것이다. 지금까지 보내준 성원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층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괌 최고의 리조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한다.”

한편 23일 부산 코모도 호텔에서 진행한 세미나에는 여행사, 항공사, 미디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다까야마 총지배인과 온워드비치리조트 한국사무소인 에이치앤엠코리아(HNM Korea) 세일즈 담당 이경민 차장은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괌 온워드비치리조트는 2014년부터 한국의 에이치앤엠코리아(HNM Korea·대표 현우진)를 통해 한국시장 마케팅 및 룸 공급을 하고 있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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