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쿠사요초코, 도쿄 문화 중심지 아사쿠사6구 핫스폿으로 인기몰이
2023-01-17 21:45:46 | 김성호 기자

[티티엘뉴스] 도쿄에 일본의 축제와 미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시설이 생겼다. 아사쿠사6구 지역에 있는 아사쿠사요초코(食と祭の殿堂 浅草横町)가 그곳으로, 도쿄관광한국사무소는 일본 문화를 체험할 새로운 관광 스폿으로 ‘맛과 축제의 전당 아사쿠사요코초(食と祭の殿堂 浅草横町)’를 추천했다. 도쿄 문화의 중심 ‘아사쿠사6구’ 지역에서 일본 대중문화를 체험하는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는 것.

 

▲도쿄 문화 중심지 아사쿠사에 있는 ‘아사쿠사요코초’


 

◇ 한 잔 즐기면서 퍼포먼스에 참여하기도, 기모노를 빌려 거리를 거닐기에도 좋은 곳

 

2022년 7월 오픈한 아사쿠사요코초는 13층 높이의 복합 상업 시설 ‘도쿄 라쿠텐치 아사쿠사 빌딩’ 4층에 있다. 내부는 컬러풀한 장식과 간판 등으로 꾸며져 축제, 명절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주말에는 시설 내의 음식점 안까지 공연하는 사람들이 찾아와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기도 하며 아와오도리, 요사코이(이상 시코쿠), 에이사(오키나와), 봉오도리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춤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

 

▲아사쿠사요코초에서는 일본 각지의 전통 퍼포먼스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보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공연에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시설에는 기모노 렌털숍이 있어 직접 기모노를 입고 아사쿠사 거리를 거닐 수도 있다.

 

 

◇ 축제 ‘야타이(포장마차)’와 같은 활기찬 분위기의 음식점에서 텐션 업

 

아사쿠사요코초 내 음식점들도 축제의 야타이(포장포차)처럼 캐주얼하면서도 개방감이 있는 분위기를 자랑한다. 원색을 활용한 네온 조명과 초롱 불빛이 흥겨운 음악과 어우러져 텐션을 한껏 끌어올려 준다. 이자카야, 스시, 장어, 곱창 요리를 비롯해 한국 요리까지 개성 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7개의 식당이 입점해 있다.

 

▲원색을 활용한 네온 조명과 초롱 불빛이 흥겨운 음악과 함께 어우러져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한껏 업 시켜준다

 

아사쿠사요코초 운영 시간 등에 관한 최신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호 기자 sung112@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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