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일본의 저비용항공사(LCC) 피치항공(Peach Aviation)이 3월1일, 취항 11주년을 기념해 국제선 10개 노선을 대상으로 심플 피치와 밸류 피치 최대 11% 할인요금을 적용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모리 타케아키 대표이사 CEO는 "Peach가 11주년을 맞이한다. 지금까지 지지해 주신 많은 고객님과 해외 취항지의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큰 고비의 10주년에는 'Be Challengers'라는 슬로건으로, 첫 중거리 국제선 취항, 지방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 등을 실시해 왔다"며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한 Peach에 대한 일본 국내, 한국, 대만, 태국 그리고 홍콩 등 각지에서 받은 많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어서 오세요!' 의 목소리는 Peach의 취항 초창기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Peach는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하여 새로운 세계로 날아가는 고객을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일본 최초의 LCC인 피치항공은 2012년 3월 1일에 3기의 기재로 오사카(간사이)-삿포로(신치토세), 후쿠오카 등 2 노선에 취항 후, 현재는 33기의 항공기로 일본의 LCC로서는 최대 규모의 일본 국내선 31개 노선, 국제선 18개 노선으로 운항하며, 지금까지 4800만명 이상의 고객이 이용했다.
3월27일부터는 나고야(중부)의 첫 국제선이 되는 대만(타오위안)선이 취항한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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