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에어부산(BX)이 5월3일부터 부산-보라카이 노선을 부정기편으로 운항한다고 4월19일 밝혔다.
5월3일부터 10월28일까지 에어부산이 주 2회(수·토요일) 운항하는 부산-보라카이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8시 30분 출발하여 현지 칼리보 공항에 오후 11시 45분에 도착하며, 귀국 항공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전 1시 10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전 6시 20분에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4시간 10분이 소요되며, 195석 규모의 A321 항공기를 투입한다.
보라카이(Boracay)는 필리핀의 대표적인 휴양관광지로, 화이트비치는 세계적인 해변으로 주요 여행 전문 매체에서 세계 3대 해변으로 손꼽히기도 했다.
국내 유명 CF 촬영지로 알려진 ‘푸카쉘 비치’ 등 에메랄드빛 바다도 유명하다. 블루라군의 계곡과 수려한 경치 속에서 수상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는 ’말룸파티‘도 빼놓을 수 없는 즐길 거리이다. 스노클링, 카약 등 다양한 해양 레저 스포츠와 필리핀의 작은 배인 ‘방카’를 타고 아일랜드 호핑투어도 즐길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에 국적 항공사 최초로 부산-보라카이 직항 노선을 신규 취항하여 지역민의 편의성 증진에 이바지해 왔다”며 “이번 보라카이 부정기편 운항을 통해 여행지 선택의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동남아 여행 수요를 뒷받침하며 본격적인 해외여행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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