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즌스 리조트 몰디브의 럭셔리 크루즈 '포시즌스 익스플로러' 팔라우 탐방 프로그램 개시
2023-06-11 22:34:53 | 김성호 기자

[티티엘뉴스] 포시즌스 리조트 몰디브의 럭셔리 크루즈 ‘포시즌스 익스플로러’가 오는 10월부터 세계에서 마지막으로 남아 있는 개척지 중 하나인 태평양 팔라우로 항해를 시작한다. 

 

팔라우는 50만 평방 킬로미터의 해양 보호 구역이 있는 세계 7대 수중 불가사의 중 하나로, 340여개의 섬 중 단 9개 섬에만 거주민이 있어 자연 그대로의 모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무려 4,0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독특한 팔라우 문화가 아직도 유지, 보존되고 있어 문화적으로도 매우 매력적인 여행지로 손꼽힌다. 

 

팔라우로 항해하는 포시즌스 익스플로러 투숙객은 해양 생물학자와 함께 팔라우 바다를 다이빙과 스노클링으로 탐험할 수 있으며, 이곳만의 특별한 문화와 흥미로운 유산의 미크로네시아 팔라우 섬 내륙도 둘러볼 수 있다. 아울러 기내에서 올인클루시브로 제공되는 식사는 매일 팔라우와 태평양 지역, 동서양을 테마로 한 고급 일품요리로 선보이며, 팔라우 음악과 문화가 담긴 해변 바비큐도 하이라이트로 즐길 수 있다.

 

 

01. 팔라우 수중탐험 
 

팔라우의 자연은 경이로움으로 가득하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인 ‘록아일랜드 남쪽의 석호’와 1,400종 이상의 물고기와 500종의 산호, 2009년 지정된 세계 최초의 상어 보호 구역, 샹들리에 동굴의 반짝이는 종유석 구조물부터 2차 세계대전의 헬멧 잔해 역사와 각종 해양생물에 이르기까지 포시즌스 전문 가이드의 안내로 수영, 스노클링, 다이빙의 천국 팔라우 바다를 마음껏 즐겨볼 수 있다. 

 

 

02. 팔라우 문화여행 

 

통찰력 있는 현지 가이드 안내로 방문하는 팔라우는 각종 문화지, 우롱 섬의 동굴 벽화, 벨라우 국립 박물관, 여러 제2차 세계대전 유적지, 전통 춤과 음악 공연, 울창한 숲과 장엄한 폭포와 같은 자연경관 등의 콘텐츠로 이뤄져 있다. 또한 윈드서핑, 스탠드업 패들링, 카약 등의 레크리에이션 활동과 요가, 바디 트리트먼트, 진흙 목욕 등의 웰빙 체험뿐만 아니라 팔라우 전통 낚시 체험, 팔라우 언어 강습 등의 특별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포시즌스 익스플로러는 39미터 크기의 고급 쌍동선으로, 3개의 데크에는 대형 창문을 통해 자연 채광이 들어오는 10개의 킹 베드룸과 전용 선데크에서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호화로운 익스플로러 스위트가 있다. 또한 레크레이션 데스크, 레스토랑, 바, 라운지 및 도서관 등의 시설과 함께 해양 생물학자, 셰프, 스파 테라피스트부터 다이빙, 스노클링, 프리다이빙 등 맞춤형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전담 수상 스포츠 전문가 팀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포시즌스 익스플로러는 복잡한 곳에 있는 다이빙 장소에도 닿을 수 있도록 맞춤 설계된 다이빙 및 유람보트를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체 파디(PADI) 5스타 다이브 센터를 통해 전문 다국어 강사, 최신 장비 및 선내 비디오그래퍼 서비스도 제공한다. 

 

알만도 크래즐린(Armando Kraenzlin) 포시즌스 지역 부사장은 “모든 것을 존중하는 팔라우 핵심 가치는 포시즌스의 가치와 매우 일치합니다”라며, “모든 방문자는 도착 시 서명해야 하는 팔라우 서약서를 시작으로, 전통과 존중에 기반한 세계에서 가장 독특한 것으로 꼽히는 문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이곳은 자연과의 조화로운 상생을 추구하고, 고유의 삶의 방식을 배우고 포용할 수 있는 배울 수 있는 멋진 지상 천국입니다” 라고 덧붙이며, 포시즌스 익스플로러의 팔라우 항해에 대한 기대감을 강조했다.

 


김성호 기자 sung112@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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