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태풍 '마와르'가 휩쓸고 지나간 괌(Guam)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PIC 괌도 7월1일부로 대부분의 시설과 서비스를 정상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운영이 일시 중단되었던 레스토랑 비스트로, 선셋 바비큐, 하나기 및 키즈 프로그램, 렛츠 스피크 잉글리시(Let’s Speak English), 키즈클럽, 리틀 키즈클럽 등이 7월 1일부터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괌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워터파크 시설은 7월 중순 경 이용 재개될 예정인 슬라이드를 제외하고 다섯 개의 수영장 모두 이날부로 이용 가능하다.
‘슈퍼 아메리칸 서커스(Super American Circus)’도 7월 1일 론칭 1주년 기념 이벤트와 함께 공연을 재개한다. 슈퍼 아메리칸 서커스는 리조트 워터파크 내부 대형 파빌리온에서 90분간 진행되는 공연으로 스릴과 재미는 물론 경이로움까지 느끼게 하며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PIC 괌 골드카드 이용 고객은 1회에 한해 무료 관람 가능하며 타 호텔 투숙 서커스 티켓 예약자에게는 셔틀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PIC 괌은 괌 현지 여행업계 협력업체 관계자 100여 명을 초청하여 1박 2일간 PIC 괌의 시설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복구를 마친 시설을 먼저 이용해 보고 그들의 고객에게 자신 있게 PIC 괌을 추천 가능토록 하기 위함이다.
벤 퍼거슨(Ben Ferguson) PIC 괌 총지배인은 “현재 모든 임직원이 영업 정상화를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라며 “태풍 이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골드카드 하나로 숙박과 전 일정 식사 및 워터파크 내 모든 레저 스포츠 시설 이용은 물론 슈퍼 아메리칸 서커스 공연 관람까지 가능한 PIC 괌은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의 편리함과 프로그램의 다양함을 장점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김성호 기자 sung112@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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