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뮬러 원(F1) 그랑프리 2차 대회, 11월 라스베이거스서 개최
2024-08-21 11:59:29 | 김종윤 기자

[티티엘뉴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오는 11월 두 번째 포뮬러 원(F1) 그랑프리 대회를 개최한다고 라스베이거스관광청이 밝혔다.

 

라스베이거스관광청은 지난 7월 포뮬러 원 (F1)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해 하이네켄 실버 라스베이거스 그랑프리의 창립 파트너가 됐다. 

 

지난해, 라스베이거스에서는 역사상 최대 규모의 스포츠 행사인 F1 경기를 통해, 전 세계에서 약 14만여 명이 모여들었다.  또, 약 15억 달러 (한화 약 1조 9천억 원)에 달하는 경제 효과를 가져오며, F1의 관광 규모뿐 아니라 경제적 가치도 입증해 냈다.

포뮬러 원 그룹의 최고 운영 책임자인 에밀리 프레이저 (Emily Prazer)는 “포뮬러 원 경기는 레이싱을 펼치는 도시를 전 세계 팬들에게 선보임과 동시에 경제, 문화적인 면에서도 큰 역할을 한다. 본 F1 경기를 통해 라스베이거스가 세계적인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의 수도로 자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라스베이거스 관광청은 전 세계 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세계에서 가장 짜릿한 스포츠와 짜릿한 여행지로서의 라스베이거스를 알리며 지속적인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