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밀라노 근교에 위치한 맥아더글렌 세라발레 아웃렛은 18개월에 걸친 증축, 리뉴얼 공사를 끝마치고 11월 10일 그랜드 오픈하였다.
신규 브랜드 50여 개를 추가 입점시키며, 영업면적이 37,500 m2 에서 12.500 m2 를 더한 총 50,000 m2 규모로 늘려 유럽 최대 규모의 패션 아웃렛으로 자리매김 했다.
이번 증축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 하이데아(Hydea)가 유리와 철제 프레임으로 아름답게 디자인한 워크웨이 브릿지를 볼 수 있으며, 유리 터널에서 주변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을 만들었다.
또한, 보다 쾌적하고 안락한 쇼핑 환경을 위해 세라발레 센터 전체에 초고속 와이파이 무선 인터넷 서비스는 물론 4개의 인포메이션 데스크 추가 설치, VIP 고객 라운지 등 고객 서비스를 더욱 보강하였다.
세라발레 아웃렛은 증축 오픈 한 이후 10일만에 방문객 수가 50만명을 넘어서는 등 이탈리아 소비자뿐만 아니라 해외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의 반응이 뜨겁다고 전했다. 또한,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하여 어린이와 가족, 연인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및 추가 할인 행사가 진행되고 있어, 더 많은 쇼핑객들이 찾을 전망이다.
한편, 맥아더글렌 디자이너 아웃렛은 전 세계 9개국, 22개 아웃렛 센터를 운영하는 글로벌 그룹이며, 세계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를 연중 30~7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내년 프랑스 남부 악상프로방스 지역에 프로방스 아웃렛 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다.
양재필 기자 ryanfeel@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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