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간편 여권신청 서비스’ 재외공관 전면 확대
전 세계 157개 공관에서 사진 제출 없이 여권신청 가능
[티티엘뉴스] 2017년부터 해외체류 우리 국민들이 재외공관을 통해 사진 제출 없이도 간편하게 전자여권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외교부는 해외에서 증명사진 촬영환경이 열악한 점을 고려하여 재외공관에서 디지털 여권사진 촬영시스템을 이용해 여권신청이 가능토록 제도를 개선했다.
외교부는 간편 여권신청 서비스를 2017년부터 157개 재외공관에서 전면 확대 실시하여 해외에서 우리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여권을 신청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디지털 여권사진 촬영시스템 활용으로 국제규격을 준수하여 신청인의 현재 모습을 여권에 수록함으로써 우리나라 전자여권의 국제적 신뢰도를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여권 발급 서비스에서 디지털 여권사진 촬영서비스가 추가된 것이다. 대부분의 대사관에서 시행하는 시스템이며 기존 서비스도 매우 편리하고 빠르게 진행되었다.
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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