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파리 현지 여행객 사정은?
2015-11-16 16:32:33 | 김종윤 기자

<출처=하나투어>

13일 프랑스에서 테러가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후속테러의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

프랑스 정부는 국가 긴급사태를 발령하고, 파리 수도권 지역의 치안조치 강화 및 국경 통제 조치 등을 시행할 방침이다.

애도기간(14일~16일)에는 루브르 박물관을 비롯한 파리 시내 주요 관광지는 내부입장이 불가하다. 에펠탑도 야간 조명을 밝히지 않는다.  여행사 관계자는 "기차와 항공 이동은 정상적"이라고 전했으며 현재 루프트한자(LH)에서는 로마행 비행기가 45만원에 판매하는 등 항공 가격이 낮아진 상태다.

외교부는 "프랑스내에서는 강화된 검문검색으로 여권 및 체류증 등 신분증 소지가 필수이고, 공항에 서둘러 도착하라"고 전했다.

■외교부 공지 [ 파리 시내 테러발생 관련 대중교통 등 정보 안내]
11.14(토) 10:00, 파리 시내 및 교통공사(RATP)에서 공지한 운행중단 및 혼란 노선은 아래와 같습니다.

[버스]
- 89번 : Malakoff / Bibliotheque Francois Mitterrand
- 123번 : Porte d'Ateuil / Mairie d'Issy
- 126번 : Parc de Saint Cloud / Porte d'Orleans
- 128번 : Porte d'Orleans / Robinson RER
- 191번 : Clamart-Place du Gare / Porte de Vanves
- 323번 : Issy-Val de Seine RER / Ivry-Gambetta
- 388번 : Porte d'Orleans / Bourg-la-Reine RER
- 391번 : Gare de Vanves-Malakoff / Bagneaux-Pont Royal RER
* 이외의 다른 버스 노선은 정상 운행

[지하철]
- Republique역(3호선, 5호선, 8호선, 9호선, 11호선)
- Temple역(3호선)
- Parmentier역(3호선)
- Jacques Bonsergent역(5호선)
- Oberkampf역(5호선, 9호선)
- Filles du Calvaire역(8호선)
- Strasbourg Saint Denis역(4호선, 8호선, 9호선)
- Goncourt역(11호선)
- Art et Metiers역(3호선, 11호선)
- Saint Sebastien Froissart역(8호선)
- Saint Amboise역(9호선)
* 해당 역에는 열차가 정차하지 않음

[RER]
- A선운행 혼잡 예상(A선 노선에 있는 유로디즈니랜드는 금일 휴업)

[Tram]
- 현재까지 모든 노선 정상 운행

[주프랑스 대한민국 대사관 긴급전화]
- 당직 : +33 (0)6 80 28 53 96
- 영사과(영사) : +33 (0)6 11 75 03 63
- 영사과(사건사고) : +33 (0)6 80 95 93 47
* 항공편 및 기차편 운행, 환불 관련 문의는 각 항공사 및 여행사로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프랑스내 여행자들을 위한 긴급 안내센터]
01 45 55 80 00
* 프랑스어 안내멘트 후, 상담원 연결됨(영어 소통 가능)

[프랑스 긴급재난대책본부 콜센터]
08 00 40 60 05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