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의 크리스마스에 관한 특별한 사실3
2017-12-06 12:27:54 | 권기정 기자

[티티엘뉴스] 오스트리아 관광청 페이스북에 재미있는 것이 올라왔다. '오스트리아의 크리스마스에 관한 특별한 사실3가지' 오스트리아의 크리스마스는 무엇이 특별할까 같이 한번 살펴보자.

 

▲ 사진 자료 : 오스트리아 관광청 페이스북

 

1. 오스트리아에는 산타클로스가 없다. 대신 산타클로스의 모델이 된 '성 니콜라스' 가 있다.

 

▲ 사진 자료 : 오스트리아 관광청 페이스북

 

산타클로스의 기원이 된 성 니콜라스는 3세기에 살았던 실존인물이다. 연말이면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나누어주었던 인물로 오스트리아에서는 여전히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성인이다. 12월6일이 성 니콜라스 축일이다. 

 

▲ 사진 자료 : 오스트리아 관광청 페이스북

 

2. 오스트리아에는 크리스마스의 악당이 있다.

 

▲ 사진 자료 : 오스트리아 관광청 페이스북

 

크람푸스라는 이름의 악당으로 나쁜 아이들은 크람푸스에게 잡혀간다는 전설이 전해져내려온다.

 

▲ 사진 자료 : 오스트리아 관광청 페이스북

 

크람푸스(Krampus)는 반은 염소, 반은 악마의 모습을 한 괴물로 말을 잘 듣지 않는 나쁜 어린이들이 제일 두려워하는 괴물이다. 12월5일 크람푸스데이이다. 연말에 크람푸스는 쇠사슬을 들고 다니며 나쁜 아이들을 지하세계로 데려간다는 전설이 있다.

 

3. 오스트리아의 크리스마스 장식에는 초가 필수

 

▲ 사진 자료 : 오스트리아 관광청 페이스북

 

어드벤트 크란트의 초를 하나씩 키며 크리스마스를 기다린다.

 

▲ 사진 자료 : 오스트리아 관광청 페이스북

 

어드벤트 크란츠(Advent Kranz)는 4개의 초와 리스로 만들어진 오스트리아의 크리스마스 장식이다. 크리스마스 4주전(대림절) 일요일에는 초한개, 3주전 일요일에는 초 두개 이런 식으로 매주 초를 하나씩 추가로 켜가며 크리스마스를 기다린다.

 

 

자료 : 오스트리아 관광청 페이스북 (http://facebook.com/KOREA.ANTO)

 

정리 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