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국인 인기 드라이브 여행지는 ‘하와이’
렌팅카즈, 2017 한국인 인기 드라이브 여행지 발표
마우이, 전년비 110%로 폭발적 예약률 1위 기록
2017-12-29 11:51:51 | 정연비 기자

해외여행지의 이국적인 풍경 속을 달리는 드라이브가 여행의 필수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2017년 한국인에게 사랑받았던 드라이브 여행지들은 어디일까.


전세계 렌터카 가격 비교 사이트 렌팅카즈가 2017년 한국인에게 가장 인기가 높았던 드라이브 여행지 5곳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렌팅카즈는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한국인 해외 렌터카 예약률과 해외여행지 검색량을 토대로 집계한 결과 마우이, 로스앤젤레스, 호놀룰루, 후쿠오카, 호주 순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 마우이
 

▲호놀룰루

 

국내 신혼여행객에게 인기가 높은 하와이의 마우이섬과 호놀룰루는 전년 대비 렌터카 예약률 110%42% 상승을 각각 기록하며 1위와 3위를 차지했다.
 

1위인 마우이는 하와이에서 관광이 가능한 6개 섬 중에서 두 번째로 큰 섬으로 호놀룰루 국제공항에서 비행기로 40분 거리에 위치한다. 푸른 태평양의 절경이 펼쳐지는 해안 도로를 비롯해 세계 최대 규모인 할레아칼라 분화구 등 대자연 명소가 많아 하와이에서도 드라이브를 즐기기 좋은 섬으로 유명하고 통행량도 많지 않아 관광객들이 부담없이 운전하기 좋다.


3위를 차지한 호놀룰루는 와이키키 해변을 비롯해 섬 동부 해안 도로 코스의 인기가 높다.

 

▲로스앤젤레스

 

국내 자유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여행지인 미국 캘리포니아의 로스앤젤레스는 한국인 렌터카 예약률이 전년 대비 62% 상승을 기록해 인기 드라이브 2위에 이름을 올렸다.
 

2위에 오른 로스앤젤레스의 필수 드라이브 코스는 말리부 해변을 거쳐 산타모니카, 베니스 해변, 마리나 델 레이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해안 도로다.

 

 

▲후쿠오카

 

그밖에 전세계 드라이브 여행지 중 가장 높은 검색률을 기록한 나라는 일본과 호주로 나타났다.
 

한국인 여행객이 1년 동안 가장 많이 검색한 도시는 일본의 후쿠오카로 2017년 전체 검색어의 35%를 차지할 만큼 전세계 도시 중 가장 높은 검색률을 기록했다.


후쿠오카는 시내관광뿐만 아니라 다자이후, 아소산, 벳부, 유후인 등 한적한 시골 마을과 온천을 둘러보는 근교 여행이 활발해 렌터카 이용이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 호주

 

호주의 경우 전년 대비 연간 검색률 105% 상승을 기록하며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드라이브 여행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호주 드라이브 여행의 꽃은 그레이트 오션 로드다. 멜버른 근교에 있는 그레이트 오션 로드는 세계 10대 관광지로 뽑힐 만큼 아름다운 해안도로로 파도에 침식된 신비로운 색의 절벽이 바다와 함께 절경을 이룬다.

 

한편 렌팅카즈는 북미, 유럽,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전세계 여행지의 렌터카를 최저가로 예약할 수 있는 해외 렌터카 가격 비교 사이트다. 허츠, 알라모, 에어비스, 달러 등 해외 유명 렌터카 회사의 서비스를 쉽고 편리한 예약 절차로 최저가에 이용할 수 있다.

 

다른 사이트와 달리 홈페이지(www.RentingCarz.com/ko)채팅 및 카카오 플러스 친구(ID 렌팅카즈)를 통해 1:1 한국어 상담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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