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아프리카의 유명 관광지인 짐바브웨에는 아프리카에서 4번째로 긴 강인 잠베지 강이 흐른다. 잠베지강이 짐바브웨와 잠비아가 만나는 곳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빅토리아 폭포가 있다. 빅토리아 폭포 인근지역은 국립공원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곳에는 수많은 동물들과 조류 등이 서식하는데 잠베지강 크루즈를 이용하면 다양한 동물들을 볼 수 있는데 관광객들이 쉽게 볼 수 있는 동물은 하마와 악어, 조류들을 볼 수 있다.
가운데 보이는 것이 바로 나일 악어이다. 물 위에 떠 있는 모습이 마치 통나무와 비슷해서 관광객들은 찾기가 쉽지 않다. 배가 악어가 있는 곳으로 가까이 가자 악어가 물 속으로 재빨리 몸을 피하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잠베지 강에서 악어가 밀렵군으로 추청되는 사람을 잡아먹은 사건도 있었다고 한다.
잠베지 강 (Zambezi River)은 아프리카에서 4번째로 긴 강이며, 아프리카로부터 인도양으로 흐르는 가장 큰 강이다. 2,574 km 길이의 잠베지 강은 잠비아에 수원이 있으며 앙골라를 통과하여, 나미비아, 보츠와나, 잠비아, 짐바브웨의 국경을 따라 흐르다가 모잠비크를 지나 인도양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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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바브웨 빅토리아 폭포 = 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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