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관광청은 글로벌 여행 리뷰 플랫폼 트립 어드바이저(Trip Advisor) 선정 ‘떠오르는 인기 여행지 Top 10’에 페루의 수도 리마가 뽑혔다고 전했다.
트립 어드바이저의 이번 어워드는 전세계 여행자들의 투표를 기반으로 여행지, 호텔, 비치, 박물관, 레스토랑 등 각 분야별로 조사됐다. 이번 ‘떠오르는 인기 여행지 Top10’에는 멕시코 툴룸(Tulum), 콜롬비아 카르타헤나(Cartagena), 포르투갈 포르토(Porto) 등이 이름을 올렸다.
리마는 스페인 정복 이전 시대의 고고학 유적지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어 역사의 중심지로 불릴 뿐 아니라, 태평양 해안가에 위치해 광활한 바다와 현대적 삶을 모두 접할 수 있다. 특히 미라플로레스(Miraflores) 지역에는 쇼핑몰, 주택가, 공원, 레스토랑, 카페 등이 있어 생동감 넘치는 리마를 느껴볼 수 있다.
또한, 리마에서도 최근 주목 받는 곳 중 하나로 바랑코(Barranco) 지역을 꼽을 수 있다. 리마에서 가장 로맨틱하고 보헤미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바랑코는 예술가, 사진작가, 문인 등이 거주하고 있어 자유롭고 활기찬 분위기를 띤다. 최근 문화 예술의 중심지로서도 주목 받으며, 리마 현대 아트 박물관 (Museo de Arte Contemporaneo), 식민지 시대의 예술 작품을 잘 보존하고 있는 ‘데 오스마 박물관(Museo Pedro de Osma)’ 등도 이 지역에 위치한다. 분위기 있는 바와 레스토랑도 즐비하여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즐기기에 로맨틱한 분위기도 느낄 수 있다.
자료제공=페루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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