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카이로 시내·외곽 경찰서 모스크 폭발물 테러 발생
2015-10-14 16:43:29 | 김성호 기자

이집트에서 3건의 폭발테러가 연달아 발생했다.

 

10월 9일 오후, 카이로 외곽 6 October city에 소재한 경찰서 외곽에서 사제폭발물이 터져 주변을 순찰 중이던 경찰 1명이 부상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같은 날 오후, 카이로 외곽 6 October city에 소재한 모스크에서 사제폭발물이 터졌으나 사상자는 발생치 않았으며, 또 다른 폭발물은 출동한 경찰에 의해 해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10월 7일 오후, Central Cairo Azbakeya 경찰서 외곽(람세스 광장 가장자리)에서 사제폭발물이 터져 시민 2명이 부상을 당하고, 경찰서 밖에 주차되어 있던 경찰 차량 수대가 파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집트는 9월 29일(화)부터 현재 의회 1단계 선거(10월 17∼19일 간)에 대한 선거캠페인이 진행 중이다. 외교부는 “동포 및 여행자는 위험지역 내 다중시설(광장, 공공기관, 쇼핑물, 지하철, 관광지 등) 방문 및 이용을 자제하고, 선거유세장 등 다중이 운집하는 곳의 출입이나 통행을 삼가하길 권한다"고 전했다.

 

※ 대사관 연락 : 영사 김현수(012-8872-2996)

 

김성호 기자 sung112@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