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타이드스퀘어 투어비스(이하 투어비스)가 항공, 투어&액티비티, 여행준비에 이어 '호텔'을 공식 오픈했다.
투어비스 호텔은 ‘함께하는 여행’을 콘셉트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투어비스의 로직을 이용해 세계 200여 개국의 숙박시설을 세대별 관심사에 맞게 구성하여 추천한다. 첫 화면에서 친구·연인·가족 등 타겟 그룹에 맞춘 추천 기획전 30여 개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특정 목적지가 없는 이용자에게 효율적이다. 또 호텔 기본 정보가 아닌 추천 이유부터 부대시설 및 편의서비스 즐기는 방법, 주변 여행지 소개, 관련 꿀팁 등 콘텐츠를 풍부하게 담아 여행 후기를 보는 느낌이 들도록 구성했다.
투어비스 호텔의 기술적 강점은 국내 이용객 선호도에 기반한 ‘독보적인 추천 로직’과 맞춤 검색에 ‘최적화된 필터 기능’이다. 국내외 호텔, 풀빌라,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유형의 숙박 시설을 국내 이용객이 많이 찾는 순으로 추천하는 기술을 갖추고 있으며, 수영장이나 키즈클럽 같은 편의 시설별 맞춤 검색이 가능한 필터로 경쟁력을 더했다. 이외 제휴 직계약 공급과 제휴를 통한 ‘효율적인 가격’, 모바일 검색과 결제 편의성을 강화한 ‘UI, UX’로 차별화를 꾀한다.
신정호 투어비스 CSO는 "2019년은 경기 침체와 더불어 홍콩 시위, 일본산 불매 등으로 인한 여행 수요 감소로 성장세는 둔화하였지만, 투어비스는 국내 시장을 잠식 중인 글로벌 OTA에 대응하기 위해 IT 인프라를 꾸준히 고도화하였다. 투어비스 호텔 서비스 역시 최신 여행 기술의 결과물 중 하나이다. 코로나19 여파가 잠잠해지면 투어비스에 적용한 최신 여행 기술이 성장의 변곡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투어비스 호텔은 자체 프로모션 외 자회사인 항공권 특가 알림 서비스 플레이윙즈와 전 세계 숙박검색 서비스 올스테이와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김성호 기자 sung112@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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