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나드리열차 타면 4계절 크리스마스 경험해
분천역 산타마을 및 경북 주요 관광지 코스
2018-07-06 17:07:38 , 수정 : 2018-10-02 11:17:48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자연이 일궈 낸 수목원, 휴양지, 하이킹 코스 등은 경북에서만 느낄 수 있는 또 다른 감흥을 안겨준다. 옛것과 현대가 혼재되어 있으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지나간 역사, 문화를 비롯해 문화재와 사찰, 고택, 서원 등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어 시대를 뛰어넘는 볼거리를 통해 그 시대를 느끼게 한다.

 

경상북도의 관광지는 특히 아름다운 산과 강과 호수, 그리고 바다 등의 때 묻지 않은 자연경관과 오염되지 않은 청정한 지역으로 유명하다.
 


다양한 관광자원이 풍부한 경북에는 예로부터 전해지고 있는 생동감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시설과 조상들이 일궈놓은 옛것들이 함께 어울린 각종 체험과 축제가 일 년 열두 달, 지역을 대표하며 개최되고 있다. 이에 경북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특별한 볼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경북에서 7월에 개최되는 대표 축제로는 울진 워터피아페스티벌(7.28~8.5), 봉화 은어축제(7.28~8.4), 포항국제불빛축제(7.25~29), 세계유교문화축전 캐핑축제(상주)(7.20~22), 조선좀비런 “선비의 귀환”(7.21), 세계유교문화축전 캠핑축제(안동)(6.29~7.1)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국내외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경북의 다양한 관광 중에서도 경북나드리열차와 산타마을은 철도를 통해 경북의 곳곳을 이어주는 특별한 관광 테마이다.


철도를 이용하는 만큼 휴가 시즌 어느 때라도 정체 없이 철도로 닿는 경북의 깊숙한 지역까지 짧은 시간에 갈 수 있으며, 경북나드리 열차라는 특별 편성된 열차를 이용해 여행객이 원하는 지역은 물론 한꺼번에 여러 지역을 돌아볼 수 있는 편리함도 선사하고 있다.

 

■ 경북나드리열차


경북나드리열차는 기차와 연계된 관광 열차로 특별한 재미가 쏠쏠하다.
 

녹색관광을 선도하는 경북형 테마열차는 경북 내륙 중심을 달린다. 경상북도의 우수한 철도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지역의 우수한 역사문화체험 관광 자원을 연계한 경북 테마형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경상북도가 저탄소 녹색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음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있다.

 

관광객 유입 증대를 통해 낙후지역 경제 활성화로 지역주민 소득증대에 기어 코자 2009년 12월부터 운행하고 있는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는 지난 2017년 1월부터 노선변경 및 열차 리모델링개선작업을 통해 순수 관광목적 열차인 “경북나드리열차”로 명명하여 재운행되고 있다.
 

경북나드리열차는 기존의 동대구-왜관-구미-김천-상주-문경-예천-영주까지며, 다시 영주를 출발해 안동-의성-영천-동대구로 돌아오던 순환 노선과 달리 동대구를 출발해 영주를 넘어 분천 산타마을까지 가는 열차로 변경됐다.


RDC동차 4량으로 편성된 무궁화호로 열차 내외부에 경북관광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랩핑해 있고, 가족실, 이벤트실, 일반실, 카페 칸으로 구성된 객차가 운행되고 있다.
 

경북나드리열차는 총 4량으로 편성 운행된다.

1호차(53석) 일반석-장애인석(4)과 휠체어석(1)이 준비되어 있다. 2호차(52석)는 일반석-미니카페와 포토존으로 되어 있고, 3호차(40석) 이벤트실 중앙무대, 4호차(48석) 가족실-테이블석으로 되어 있다. 화장실은 1호차와 4호차에 있으며, 1~2호차는 조용함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한 칸이다. 2호차와 3호차 사이 미니카페에서는 간단한 과자와 식음료를 판매한다. 3호차 이벤트실은 통기타, 색소폰, 국악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져 색다른 기차여행을 즐길 수 있다. 4호차는 가족실(테이블석)은 4명씩 마주보며 앉을 수 있는 의자와 테이블로 꾸며져 있다.

 

경북나드리열차에는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3, 4호차에는 노래방기기, 파워 앰프, 믹스기 등 다양한 음향장비와 노트북, 객실모니터, 영상 카메라 등 영상장비가 설치돠어 있어 각종 공연, 세미나, 동호회 모임 등의 단체행사도 가능하다.
 

경북나드리열차는 테마1~테마10까지 각 지역을 연계한 패키지 상품을 운용하고 있다.

 

1문경, 2예천, 3영주, 4봉화, 5분천, 6철암, 7경주, 8포항-오거사, 9포항-구룡포, 10청도 등으로 하여 1~6번까지는 매주 토, 일요일에만 출발하고, 7~10번은 매주 금요일만 출발 운행하고 있다.

 

경북나드리열차는 관광전용 열차이기에 일반 발매는 불가능하며, 각 역 및 전담여행사로 사전에 꼭 예약(전화 및 홈페이지 예약, 직접 방문)해야 이용할 수 있다.
 

 

●경북 나들이 열차 예약 안내

 

▶전담여행사 (전화 및 홈페이지 예약)

▷참조은여행사 053-255-0533 / 1666-0533 (주, 야 상담 가능)

 

▶예약 가능한 역 (전화 및 방문)

▷동대구역 여행센터 053-940-2223 ▷대구역 053-940-2259 ▷왜관역 054-972-7778 ▷구미역 054-429-2124 ▷김천(구미)역 054-440-8014 ▷김천역 054-429-2114 ▷경산역 053-816-4973 ▷신경주역 054-613-8032 ▷서경주역 054-775-3214 ▷경주역 054-743-4114

 

금, 토, 일요일 3일만 운행하는 열차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운행하지 않는다. 개인 및 단체 구분 없이 이용 가능하다. 참고로, 이벤트가 있는 3호차의 경우에는 선착순 마감된다.

 

■분천역 산타 마을

 

봉화군 소천면 분천길에 위치한 분천역은 예전에는 쉽게 갈 수 없었던 경북의 산골짜기 오지였다. 이런 분천역이 특별한 테마로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다름 아닌, 4계절 내내 크리스마스를 경험할 수 있는 신비로운 산타마을로 변신한 기차역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곳에는 산타마을을 주제로 꾸며 놓은 다양한 트리 장치와 산타가 있어 사진으로 남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분천역 앞으로는 각종 먹거리 촌에는 다양한 먹거리가 기다리고 있다. 특히 여름에 떠나는 분천역 산타마을은 한 여름의 더위를 이곳 여름의 겨울왕국에서 날려 버릴 수 있어 그만이다.

 

경북의 최고 오지였던 청정자연경관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물 맑고 공기 좋은 분천역 산타마을은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가족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다.

 

■경북나드리 베스트 먹거리

 

경북나드리 열차가 지나는 동대구, 왜관, 구미, 김천, 상주, 문경, 예천, 영주, 안동, 의성, 영천, 분천 등지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가 가득하다. 각 지역에서 이름난 식당들은 이제 지역을 뛰어넘어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경북나드리 열차와 함께하는 먹거리.

 

▲25년 전통, 안동 추어탕의 자존심-경북 안동 ‘경상도 추어탕’

 

▲닭이 귀하던 시절부터 이어 온 삼계탕 한 그릇-경북 울진 만나 삼계탕

▲맛있는 불고기와 냉면이 여기 있소-경북 영주 ‘서부불고기식당’

▲옛날 국수 맛이 그리울 때-경북 안동 ‘신선식당’ 냉우동

 

▲40년 역사의 소박한 추어탕 한 그릇-경북 포항 옥분할매추어탕

 

▲달기약수로 끓인 구수한 백숙에 닭 떡갈비까지-청송 대물림 향토 맛집

 

▲곰치국 한 그릇으로 여름 더위를 이긴다-경북 울진 죽변우성식당

 

▲얼큰하고 시원한 보양식의 진수-경북 구미 순덕이네매운탕

 

▲육해공의 산해진미가 풍덩-김천 대도식당 궁중전골

 

경주 아덴의 디저트, 포항 총각호떡의 디저트, 경주 사시스세소의 일식, 김천 간판없는 커피점의 디저트, 안동 진성식당의 일반한식이 이름난 곳이다.

 

이외에도 경북지역에는 유명세를 탄 많은 먹거리가 있다. 경산-산골마을(한정식), 경주-한정식명가(한정식), 별당한정식, 계정한정식, 월정하연지(한정식), 요석궁(한정식), 주석정(한정식), 영주-성뜨락(한정식), 나드리분식(일반한식), 포항-보경사 부산식당(한정식), 고령-고령 밥향기(고령대가야진천)(한정식), 문경-모심정(한정식), 김천-경복궁 식당(한정식), 청송-심부자 밥상(양반밥상체험)(한정식), 구미-궁원(한정식) 등에서 여행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분천=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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