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풍요로운 나라 페루 놀러오세요
조안 바레나(Joan Barrena) 주한 페루무역대표부 상무관
2018-06-18 16:36:27 , 수정 : 2018-06-18 22:40:33 | 강지운 기자

[티티엘뉴스] 페루는 선뜻 떠나기 어려운 여행지 중 한 곳이다. 직항 항공 노선이 없기 때문에 경유 노선을 이용해야하고 거리도 멀기 때문이다.

2017년 페루를 방문한 우리나라 여행객은 전년 대비 38.8% 늘어났다. 우리나라 여행객의 지속적인 유치를 위한 페루의 노력을 조안 바레나 주한 페루무역대표부 상무관을 통해 들어봤다.

 

▲조안 바레나(Joan Barrena) 주한 페루 상무관

 

조안 바레나(Joan Barrena) 주한 페루 상무관은

 

경희대학교 국제무역 및 국제협력에서 석사 수료했으며, 페루 파시픽 대학에서 수학했으며, 지난 10년 동안 수출 프로모션 전문가로 활동했다. 2014년 주한페루무역대표부가 개소 후 한국 시장에서 무역, 투자, 관광 분야를 맡아 페루를 알리고 있다.

 

1.  페루의 매력 3가지를 꼽는다면

 

‘가장 풍요로운 나라, 페루’라는 슬로건을 통해 페루를 알리고 있다. 페루는 슬로건에 걸맞게 역사, 문화, 자연 등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는 나라입니다. 또한 미식으로도 세계적인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페루의 가장 유명한 관광지로 아마존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대표적으로 로레토, 마드레 데디오스가 있으며, 마드레 데 디오스는 자연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찬찬유적지는 진흙으로 지은 도시이며, 과거 치무제국의 수도였습니다. 독특한 치무문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비니쿤카는 일명 ‘무지개산’으로 알려진 지역입니다. 여행에서 이쁜 사진을 남기고 싶은 여행객이 방문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티티카카 호수 위에 갈대를 엮어 만든 우로스 섬을 경험해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2.  페루에 방문하는 한국인 방문객의 규모는


페루를 방문하는 한국인의 수는 매년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2017년 기록된 바로는 전년 대비 38.8% 늘어나 약 3만명 (29,323명)이 방문했으며 금년 1/4분기에만 1만 2천명이 방문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간 8,700 여 명인 것에 비해 증가하여 페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을 보여줍니다.

 

3.  우리나라 여행객이 페루에 체류하는 기간은 몇 박인가, 우리나라 여행객이 최대 몇 박까지 체류하길 기대하나

 

페루를 포함해 남미 3~4개국을 여행하는 한국 여행객의 경우 5~7일 페루에 체류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페루에서 최소 8~10일 체류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4.  페루 여행을 위한 항공편 개설 혹은 증편에 대한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

 

카야오(리마가 속한 주)에 호르헤차베스 국제공항(리마공항) 제 2 활주로를 건설 예정입니다. 또한 지난해 영국항공(BA), 제트블루항공(B6) 등 새로운 항공 노선이 취항했습니다. 현재 루프트한자, 한국, 중국, 호주 항공사와도 노선 취항을 위해 접촉을 계속하는 중입니다. 
 
 
5.  우리나라 여행객에게 하고 싶은 말은


페루는 연간 약 420만 외국인 관광객이 페루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이는 페루 경험이 풍부한 여행사와 관련 업계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음을 뜻합니다. 페루 여행 시 여행사에 로컬 업체의 상품을 통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요청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금년 하반기 이카 지역 피스코 공항 발 쿠스코 도착 노선이 취항 할 예정입니다.  이는 한국 여행객들이 이카에서 쿠스코까지 약 18시간이 걸리는 육로가 아닌 5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비행기를 통해 이동이 용이해진다는 것을 뜻합니다. 점차적으로 다양한 교통편을 제공함으로써 여행객들의 편안한 이동수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리마 미로플로레스 전경(사진제공: 페루관광청)

 

여름 성수기, 에어캐나다 경유해 페루 여행 가능

 

한편, 에어캐나다’(AC)는 하반기 여름 성수기를 맞아 캐나다 토론토-페루 리마 간 노선을 한시적으로 증편 운행한다.

 

에어캐나다는 기존에 해당 구간 항공편을 운항해왔으며, 이번 증편으로 하계 휴가기간 동안 4개 직항 편을 추가하며 주 7회 운항하게 됐다. 증편 운행은 6월 27일부터 9월 28일까지 약 3개월 간 운영된다. 


아직 한국에서 페루를 잇는 직항 노선은 없으며, 델타항공∙아에로멕시코∙에어프랑스 등의 항공사를 통해 미주, 유럽을 경유해 리마로 도착할 수 있다. 주요 경유지 중 하나인 캐나다에서 리마로 가는 운항 스케줄이 증편됨에 따라 여행객들은 보다 편리하게 페루 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 페루는 입국 시 비자가 필요하지 않은 나라 중 한 곳으로, 한국인 여행객은 최대 90일까지 페루에 머무를 수 있다.

 

강지운 기자 jwbear@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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