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 리조트, 나트랑 최고의 시설 자부…안전하면서 편안한 앤데믹 여행 목적지
2022-09-04 20:37:03 , 수정 : 2022-09-04 21:58:58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베트남 나트랑 알마리조트(Alma Resort)의 허버트(Herbert Laubichler-Pichler) 총괄이사는 지난달 초 일찌감치 방한해 한국 주요 여행사들과 만남을 가지며 앤데믹코로나19시대의 여행 시장 준비에 나섰다. 
 

타 리조트에서 2019년 4월 알마리조트에 합류한 허버트 이사는 팬데믹 기간 동안 알마 리조트 경쟁력 강화에 힘써오며 알마리조트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항상 포괄적인 면에서 아이디어를 구상해왔다.

 


허버트(Herbert Laubichler-Pichler) 알마 리조트 총괄이사 

 

 

방한 후 본지와의 만남에서 그는 알마리조트가 가진 가장 강력한 강점으로 다양한 객실 요금을 꼽았다. 또한 멀티 테마파크 보유와 드넓은 수영장, 해변에서의 다채로운 수상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이는 베트남의 수많은 경쟁리조트들이 가지고 있지 않은 알마 리조트의 장점들로 그 어느 곳보다 강력한 휴식처라고 강조했다. 
 

"베트남 내에는 워터파크나 영화관 등 대규모 시설이 없는 호텔리조트들도 많은데 알마 리조트는 그러한 대형 레저 시설들은 물론 가족들과 방문한 아이들을 위한 과학 박물관에서 전기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공을 이용한 저항에 대한 실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까지 얼마든지 제공할 수 있다."
 

알마리조트는 해변이 보이는 580개의 스위트룸과 빌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 객실이 바다를 볼 수 있는 씨뷰(Sea View)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이름나있다. 알마 리조트의 가장 작은 객실인 스위트룸(70m², 약 21평)만 해도 성인과 어린이 4명까지 입실이 가능해 동급 리조트 대비 면적이 넓다. 이처럼 넓은 객실은 가족이나 소그룹 여행객에게도 안성맞춤이다. 
 

굳이 가족여행객이라는 특정 세그먼트에만 집중하지는 않지만 알마 리조트는 세계 최고 가족여행객을 위한 리조트 5선 중 한곳으로 꼽힌 적이 있을 정도로 가족여행객들이 머물기 보다 편하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허버트 이사가 이번 방한을 통해 알게된 흥미로운 것에는 많은 여행사들과의 만남에서 과거와 달리 다 갖춰진 패키지만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는 트렌드를 읽었다는 점이다. 조식 혹은 반나절까지 식사를 리조트에서 해결하는 것은 괜찮지만 전보다 많은 여행객들이 모든 서비스를 포괄적으로 찾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전 보다 다양한 형태의 여행객들이 늘어나고 있고 알마 리조트 역시 특정 세그먼트에 집중하기 보다 가지고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시설을 통해 다양한 여행 형태에 대응가능하고 수용할 수 있다는 것이 허버트 이사가 말하는 알마 리조트의 전략 핵심이다. 

 

 

 

한편 허버트 이사는 일단 연말을 기점으로 한국 시장의 여행 수요는 증가하기 시작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2023년까지도 긍정적인 예상을 하기에는 조심스러워했다. 
 

지난달 초만해도 한국 고객들은 입국을 위한 항원테스트를 받아야 하는 우려로 여행 수요가 주춤하고, 이는 가족여행객들의 수요 상승에 제한을 받고 있다는 점과 일맥상통했기 때문이다. 
 

"가족여행객들의 경우 아이들이 코로나에 걸리는 경우 귀국 후 학업에 대한 지장을 받기 때문에 여행을 주저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다만 알마 리조트를 이용한다면 3명의 노련한 간호사들이 24시간 상주하며 비상상황에 대처할 수 있기 때문에 알마 리조트 방문객들만 누릴 수 있는 유리한 혜택이 있다"라며 알마 리조트의 안전함을 재차 강조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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