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9월 12일 괌 신규 취항
2017-09-13 14:02:03 | 김성호 기자

에어서울이 괌에 신규 취항했다.
 

9월 12일부터 에어서울은 총 195석 규모의 에어버스 A321-200 기종으로 인천-괌 노선을 주6회 운항한다. 신규 취항을 기념해 인천국제공항과 괌 국제공항 두 곳에서 취항 기념행사도 열렸다. 괌 국제공항에는 래이 테노리오 괌 부주지사, 밀튼 모리나가 괌정부관광청 이사회 회장, 바틀리 잭슨 한국마케팅위원회 회장, 존 네이튼 디나잇 괌정부관광청장을 비롯한 괌 국제공항당국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미스괌이 첫 운항편 탑승객 전원에게 환영 목걸이를 제공하고 괌 전통 공연단의 축하공연도 함께 이어졌다.   
 

존 네이튼 디나잇 괌정부관광청장은 “에어서울 괌 취항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로써 한국 시장이 계속해서 확대될 것을 기대한다” 며 “매년 150만명 이상의 해외 여행객들이 괌을 방문하는 이 시점에 에어서울 괌 노선 운항은 매우 희소식이다. 괌 여행객들이 4000년 이상의 괌 차모로 문화와 하파데이 정신을 직접 느끼고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에어서울은 괌 신규 취항을 기념해 11월 15일까지 인천발 괌 노선에 탑승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괌정부관광청에서 제작한 여행용 목베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괌정부관광청은 주요 여행사 및 업계 협력사와 함께 12일부터 16일, 20일부터 23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팸투어를 진행한다.

 

김성호 기자 sung112@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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