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스케치] 인다바(INDABA)2018 리셉션, 남아공 열기보다 뜨거워
2018-05-10 17:21:15 , 수정 : 2018-05-10 18:13:22 | 권기정 기자

[티티엘뉴스] 남아공 더반에서 열리는  남아공 관광교역전 인다바(INDABA)2018 공식 환영 리셉션이 지난 7일 열렸다. 각국 바이어와 미디어 등이 참석하여 아프리카 최대 관광교역전의 시작을 축하했다. 특히 올해는 남아공의 인권지도자인 넬슨 만델라 탄생 100주년을 맞아 넬슨 만델라를 추모하는 열기가 더욱 뜨거웠다.

 

 

  

▲ 아프리카 부족의 전통춤으로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전통복장을 입은 참석자

 

▲ 아프리카 부족의 전통 문양을 이용한 페이스 페인팅

 

이날 행사에서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스타일의 음식이 서빙되었다. 남아공의 비비큐인 브라이 스타일의 육류와 우리의 순대와 비슷한 모양의 소시지가 선보였다.

 

 

 

 

▲ 행사에 준비된 음식, 우리의 순대와 비슷한 소시지, 마지막 사진은 증기로 찐 빵

 

■ 위대한 인물 넬슨 만델라 탄생 100주년

 

넬슨 만델라 탄생 100주년을 맞는 2018년(1918년 7월 18일~ 2013년 12월 5일)은 남아공 전체가 넬슨 만델라를 추모하는 열기가 뜨겁다. 넬슨 만델라를 아프리카 식으로 그린 그림이 전시되어 있다.  본명은 넬슨 롤리랄라 만델라 (Nelson Rolihlahla Mandela) 로  남아프리카 공화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으로 1993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다. 반아파르트헤이트 정책에 반대하다 체포되어 종신형을 선고받고 27년여 간을 복역하면서 세계인권운동의 상징적인 존재가 되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존경받는 인물이며, 애칭이자 존칭으로 '마디바(Madiba'어른')'라고 많이 불린다. '아버지'를 뜻하는 타타(Tata)로도 가끔 불리며, 혹은 '훌륭하다', '위대하다'는 뜻을 지닌 '쿨루(Khulu)'로 불리기도 한다

 

 

 

 

▲ 남성 아카펠라 합창단이 환영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

 

▲ 여성참가자들에게는 '위니' 라 부르는 천으로 만든 머리장식을 선물해 큰 인기를 끌었다.

 

▲ '위니' 와 페이스 페인팅

 

 

▲ 독립미디어들이 참가하여 참가자 인터뷰와 취재를 진행하였다. 

 

 

▲ 여성참가자들

 

 

▲ 행사장 모습

 

 

남아공 더반 = 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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