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 초청에 맥주 미팅··· 이색 홍보활동 벌인 태국정부관광청
2018-09-17 18:01:12 , 수정 : 2018-09-17 18:09:13

[티티엘뉴스] 태국정부관광청이 지난 15일 태국 마니아들과의 오찬 행사를 시작으로 16일 ‘2018 태국관광청 & 하나투어 네이밍 데이’, 17일 KATA를 비롯한 주요 국내 여행사 사장단과의 비어 미팅 등 2박 3일간에 걸친 다양한 홍보활동을 이어갔다.

 


지난 15일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태국 전문 음식점 부다스 벨리에서 열린 태국 마니아들과의 오찬 행사에는 유타삭 수파선(Yuthasak Supasorn) 태국정부관광청 청장을 비롯해 룬주안 통룻(Runjuan Tongrut) 태국정부관광청 동아시아 지부장, 씨리껫아농 뜨라이라따나송폰(Siriges-a-nong Trirattanasongpol) 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 소장, 태국 마니아, 언론인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오찬 행사는 SNS 이벤트를 통해 선발된 태국 마니아 40명(동반인 1인 포함)이 참석했다. 특히 똠양꿍, 쏨땀 등 태국 전통 음식으로 차려진 오찬 및 유타삭 청장과의 Q & A 시간, 에어아시아에서 제공하는 태국 왕복 항공권 경품 추첨 등 알찬 프로그램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유타삭 청장은 “태국을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마니아분들을 만나게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해 태국은 전 세계에서 3500만 명 이상의 여행객들을 맞았으며 그 중 170만 명이 한국인들로 여기 계신 한 분, 한 분이 무척 소중한 분들”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올해 태국정부관광청은 새로운 캠페인 ‘오픈 투 더 뉴 쉐이즈(Open to the New Shades)’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새로운 캠페인을 통해 태국의 미식, 자연(해변), 예술(수공예) 및 문화 그리고 태국 사람들의 삶 등을 함께 알리고 나아가 태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더 새롭고 더 즐거운 경험과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유타삭 청장(오른쪽)

 

 

이날 행사에 참석한 마니아들은 유타삭 청장에게 태국의 새로운 여행지 추천부터 태국 여행 후 귀국 선물로 좋은 현지 소품, 현지에서 택시를 이용할 때 적절한 팁의 범위, 최근 유행하고 있는 ‘한달 살기’ 여행에 적합한 지역과 숙소 등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특히 유타삭 청장의 요청으로 즉석에서 청장에게 어울리는 한글 이름을 지어주는 콘테스트가 개최됐으며 발음이 비슷한 ‘유태석’이라는 이름이 최종으로 선정됐다.

 

 

이어 지난 16일에는 전라도 광주에서 호남 지역 내 태국관광 홍보 및 하나투어와 기아 타이거즈와의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 지원을 위해 네이밍-데이 이벤트에 직접 참석하기도 했다. 이날 유타석 청장은 기아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즈 경기의 시구자로 나서는 등 현장을 찾은 야구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이어갔다.

 


광주에서의 홍보활동을 끝으로 태국으로 돌아간 유타석 청장에 이어 17일 한국을 찾은 차탄 꾼차라 나 아유타야(Chattan Kunjara Na Ayudhya) 태국정부관광청 부청장은 서울 익선동의 미담헌에서 양무승 KATA 회장 및 김진국 하나투어 사장, 한옥민 모두투어 사장 등 국내 주요 여행사 대표들과 비어 미팅을 진행했다.

 

 

▲양국의 관광교류 활성화를 약속하며 선물을 나누고 있는 차탄 부청장(왼쪽)과 양무승 KATA 회장

 


약 두 시간에 걸쳐 진행된 미팅을 통해 차탄 부청장은 “태국과 한국, 양국의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해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대표 분들의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이 필요하다”며 “내년에는 음식을 주제로 한 양국간의 다양한 관광교류 행사와 만남의 시간을 더 많이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아름 기자 sebin121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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