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그룹, 이석주-김이배 체제로 그룹-제주항공 시너지
2020-05-12 14:16:27 , 수정 : 2020-05-12 18:23:57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애경그룹이 2020년 상반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AK홀딩스를 비롯해 제주항공, 애경산업, 애경유화, 애경화학 등 5개 회사에 대한 상반기 사장단 인사를  6월 1일자로 단행하며 이번 사장단 인사는 5명의 대표이사 및 1명의 CFO 선임  총 6명이다.

 

 

 


제주항공 김이배 대표이사 부사장

 

이번 인사에서는 ▲이석주 제주항공 대표이사가 AK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으로 ▲임재영 애경유화 대표이사가 애경산업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박흥식 애경화학 대표이사가 애경유화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표경원 애경유화 전무가 애경화학 대표이사 전무로 ▲김주담 애경화학 상무가 애경유화 CFO로 이동했으며 외부 발탁으로 제주항공 대표이사에 아시아나항공 출신의 항공전문가 김이배 부사장을 영입해 제주항공의 위기극복과 미래 도약을 위한 토대 구축을 도모할 계획이다.

 

 

  
AK홀딩스 이석주 대표이사 사장 (현, 제주항공 대표)

 


애경유화 박흥식 대표이사 부사장 (현, 애경화학 대표)

 

 
애경화학 표경원 대표이사 전무 (현, 애경유화 CFO)

 


애경산업 임재영 대표이사 부사장 (현, 애경유화 대표)

 

 

애경그룹은 5월  사장단 인사를 단행한 것에 대해 ‘포스트 코로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애경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제주항공과 애경산업을 중심으로  위기경영체제를 가동하기 위함이다.

 

항공사업의 위기극복을 위해 아시아나 출신의 항공전문가인 김이배 부사장을 제주항공 대표이사로 발탁했으며, 현 애경유화 임재영 대표를 애경산업 대표이사로 선임해 안정적 제품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의 본격 확장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특히, 현 제주항공 대표이사인 이석주 사장을 애경그룹지주회사 AK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으로 임명하며 그룹과 제주항공 간의 공조를 더욱 강화해  항공사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제주항공의 사업혁신을 이뤄낼 계획이다.

 

한편, 애경유화 박흥식 대표와 애경화학 표경원 대표는 글로벌 화학산업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화학사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대표이사 선임  

 

◆ AK홀딩스 이석주 대표이사 사장 (현, 제주항공 대표)

 

◆ 애경산업 임재영 대표이사 부사장 (현, 애경유화 대표)

 

◆ 애경유화 박흥식 대표이사 부사장 (현, 애경화학 대표)

 

◆ 제주항공 김이배 대표이사 부사장 (신규 영입)

 

◆ 애경화학 표경원 대표이사 전무 (현, 애경유화 CFO)

 

 

 

 임원 이동  

 

◆ 애경유화 김주담 상무 CFO (현, 애경화학)

 

 

 

 신임 대표이사 프로필 

 

□ 이석주 사장 (AK홀딩스 대표이사)

 

69년생, 2008년 입사,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Univ.of Chicago 경영학 석사

 

제주항공 대표이사

 

 

□ 임재영 부사장 (애경산업 대표이사)

 

65년생, 2019년 입사,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졸

 

애경유화 대표이사

 

 

 

 박흥식 부사장 (애경유화 대표이사)

 

64년생, 2019년 입사, 서울대학교 화학과 졸

 

애경화학 대표이사

 

 

 

□ 김이배 부사장 (제주항공 대표이사)

 

65년생, 2020년 입사,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 및 Syracuse University MBA

 

아시아나항공 전략기획본부장

 

 

 

□ 표경원 전무 (애경화학 대표이사)

 

71년생, 2018년 입사,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 및 동대학원 졸,

 

Univ. of Pennsylvania(The Wharton School) MBA

 

애경유화 경영전략부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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