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사랑채에서 보는 특별한 공연
9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올해 두 번째 ‘예술로 산책로’ 행사 개최
2018-08-27 11:53:07 , 수정 : 2018-08-27 12:00:00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9.22 제외) 오후에 청와대 사랑채 앞 분수대 광장에서 다채로운 야외 공연 프로그램인 ‘2018 예술로 산책로 시즌 2’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9월 1일 마술 퍼포먼스 ‘231쇼’를 시작으로, 9월 15일 K-POP댄스를 접목한 태권도 퍼포먼스 ‘K.U.T.D, 10월 6일 화려한 치어리딩 퍼포먼스 ’KUCA‘ 등 퍼포먼스를 비롯해 아카펠라, 퓨전국악, 클래식 등이 공연될 예정이다.
 

‘예술로 산책로’는 문화예술을 즐기는 산책길이라는 뜻으로 청와대 사랑채 방문객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 및 공연소개는 청와대 사랑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5~6월, ‘예술로 산책로’에는 국내외 관광객 약 5,950명이 청와대를 찾아 다양한 공연을 즐겼다.


청와대 사랑채는 대통령 및 청와대, 한국전통문화 등을 내·외국인에게 소개하는 공간으로 연간 약 6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특히 2017년 6월 청와대 앞길 전면 개방으로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공사 운영지원팀 관계자는 “가을은 관광하기 좋은 계절, 문화예술의 계절이다. ‘예술로 산책로’를 통해, 청와대 사랑채가 내외국인에게 사랑받는 대표 예술관광공간으로 자리매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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