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관광청, 여성 위한 ‘우먼스 저니 타일랜드’ 캠페인 펼쳐
2017-08-14 07:58:17 | 김종윤 기자

태국정부관광청(TAT)이 8월 한 달간 ‘우먼스 저니 타일랜드 캠페인’(Women’s Journey Thailand Campaign)을 펼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여행관련 상품을 비롯하여 서비스 분야까지 태국을 방문하는 여성 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 숙박(호텔&리조트), 건강, 뷰티 및 스파 서비스, 쇼핑, 다이닝, 테마 파크, 수공예 체험, 피트니스 등을 모두 아우르는 엔터테인먼트, 교통(항공, 카렌탈 등) 등에 특전이 있다. 또 8월 한 달간 방콕, 푸켓 등 태국 국제공항에는 여성 전용 입국수속 라인 ‘핑크 레인’(Pink Lanes)이 설치된다. 
 

모든 여행상품과 서비스, 특별 혜택은 우먼스 저니 타일랜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등록 후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으면 선물 주머니를 증정하는데 여기에는 Coffee World의 웰컴 드링크 쿠폰, 와이파이가 포함된 7일 유심카드와 그랩택시 300바트 할인쿠폰이 들어있다.


이 외에도 다음과 같은 특전을 제공한다.

 

- 킹파워 면세전 20% 할인(공항점 제외)
- 방콕에어 국내선 특별가 (from 1,290바트)
- Thai Rent a Car 특별가 (499바트/일)
- 시암 디스커버리 백화점 500바트 할인쿠폰
- 맥도날드 무료 아이스크림 콘 (8월 한 달간, 태국 내 맥도날드)

 

한편 태국관광청이 8월 1일 개최한 ‘우먼스 저니 타일랜드 캠페인’ 런칭 리셉션에는 배우 김소현 씨가 참석해 맛있는 태국 음식과 많을 볼거리가 여성 여행자들에게 태국이 인기 있는 관광지인 이유로 꼽으며 아름다운 태국의 자연을 느낀 경험을 이야기했다.
 


싯수다 완나피요삭 태국관광청 국제마케팅부 부청장은 “오늘날 여성은 중요한 결정자이자 강력한 소비자입니다. 여성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태국은 여성들에게 이상적인 여행지이다. 8월 한 달간, 우먼스 저니 타일랜드 캠페인을 통해 매력적인 가격으로 여러 가지 상품과 서비스를 즐길 수 있음을 보여줄 것이다”라며 캠페인을 설명했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