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10일 그랜드 머큐어 호텔 앤 리조트(Grand Mercure Hotels & Resorts)가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의 공식 개관을 발표했다.
1989년 개관 이래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로 운영해온 이 호텔은 한국의 풍부한 문화적 전통을 잇기 위해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으로 새롭게 단장하며 그랜드 머큐어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더해 오픈했다.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은 두 가지 유형의 투숙 서비스로 단기 여행객과 장기 투숙객 모두를 만족시킨다. 호텔 서비스는 61평(약 202㎡) 규모의 로열 스위트를 포함해 224개의 객실과 스위트룸을 보유하고 있다. 각 공간은 한국 장인 정신이 반영된 인테리어가 특징이며, 여기에 현대적인 편의시설이 더해졌다. 서비스드 레지던스는 잘 꾸며진 아파트 90실을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집에 머무는 듯한 편안함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해 장기 투숙객에게 제격이다.
▲원 베드룸 프리미어 객실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은 네 가지 식음업장을 통해 다이닝 경험을 선사한다. 시그니처 뷔페 레스토랑 패밀리아, 중국식 파인다이닝 천산, 로비에 위치한 델마르에서는 각종 계절 음료와 하이티를 즐길 수 있다. 더 바(The Bar)에서는 엄선한 주류와 함께 아늑하고 세련된 휴식 공간을 선사한다.
호텔의 부대시설 역시 본연의 가치를 유지하면서 리뉴얼됐다. 클럽 임피리얼 라운지는 전통 한옥에서 영감을 받은 특별한 인테리어를 선보였으며, 최첨단 피트니스 클럽은 실내 수영장과 사우나 그리고 고대 그리스 건축물을 연상시키는 이국적인 야외 수영장을 갖추고 있다. 비즈니스 센터도 상시 운영된다.
빈센트 르레이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 운영총괄사장은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은 한국의 헤리티지와 지역 전통성을 구현할 뿐만 아니라 호텔과 서비스드 레지던스 콘셉트를 결합해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호텔이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아코르의 프리미엄 부문은 프리미엄, 미드스케일 및 이코노미 부문에서 글로벌 파이프라인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핵심 부문으로, 해당 부문의 포트폴리오를 향상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개관은 아코르의 핵심 성장 동력인 프리미엄 부문의 입지를 확장하는 아코르의 노력이 돋보이는 대목이다”라고 전했다.
▲빈센트 르레이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 운영총괄사장과 김경림 호텔 총지배인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경림 호텔 총지배인은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 개관은 그랜드 머큐어의 상징인 지역 문화를 기념하고 발견의 여정을 시작할 수 있는 초대를 의미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랜드 머큐어 브랜드에 걸맞은 다양한 시설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한국의 문화적 헤리티지에 뿌리를 둔 품격있는 휴식과 특별한 고객 경험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의 목표는 여행지의 중심과 여행객을 연결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추억을 선사하는 서울 대표 호텔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양재필 기자_ryanfeel@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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