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표 ‘나는 솔로’…‘커플열차 in 정선’운영
‘커플 매칭 기차여행’ 출발… 밸런타인데이에 1박 2일 일정으로 
1986~1997년생 직장인 미혼남녀 모집 후, 16인 선발해 진행… “정선에서 인연 찾자”
2025-01-20 12:34:17 , 수정 : 2025-01-20 15:44:26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코레일관광개발(대표이사 권백신)이 강원도 정선군(군수 최승준)과 함께 ‘굿바이 나만 솔로, 커플열차 in 정선(이하 커플열차 in 정선)’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굿바이 나만 솔로, 커플열차 in 정선’ 홍보 이미지


이번에 세 번째를 맞은 ‘커플열차’는 미혼 남녀가 힐링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한 기차여행을 즐기면서,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결혼 장려 및 가족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하기 위한 ’커플 매칭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커플열차 in 정선’은 내달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청춘 남녀들에게 더욱 특별한 추억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는 코레일관광개발 여행몰 누리집 팝업창의 별도 신청 페이지를 통해 오는 30일까지 모집하며, 총 16인을 선발해 오는 31일 개별 통보한다.


참가자들은 내달 14일 KTX-이음 열차에 탑승하여 정선으로 이동 후, 로테이션 커플 미팅, 무작위 매칭 커플 미션 등 다양한 커플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커플열차 in 정선’은 커플 매칭 프로그램뿐 아니라 노르딕 워킹(특별 제작된 스틱으로 바닥을 찍으며 걷는 운동) 테라피, 요리 교실 등 자연 치유 및 힐링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되어, 지친 청춘들의 마음에 위로를 안겨줄 전망이다. 


참가비는 1인당 7만 9천 원이며, 커플 매칭에 성공하면 참가비에 상응하는 매칭 기념품이 제공된다.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이번에 처음으로 1박 2일 일정으로 확대된 ‘커플열차’는 기존의 당일 프로그램보다 더 깊이 있는 만남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라며, “낭만의 대명사인 기차여행을 통해 커플 매칭에 참여하시고, 자연이 아름다운 정선에서 충분한 치유의 시간도 가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굿바이 나만 솔로, 커플열차 in 정선’ 일정표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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