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코레일관광개발이 우리나라 대표 곶감 축제인 ‘2025 상주 곶감축제’와 연계해 경북 상주의 관광자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당일 기차여행 상품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2025 ‘상주 곶감축제’ 포스터
달콤함의 대명사인 ‘곶감’을 주제로 펼쳐지는 2025 상주 곶감축제는 올해 총 54개의 곶감 판매 부스를 마련해 더욱 커진 규모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축제장에는 ▲메인 프로그램(상주곶감 임금님 진상 재현, 상주곶감 깜짝 경매, 곶감 가요제 등) ▲겨울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위한 회전 눈썰매, 마술쇼, 저글링, 전통 놀이 체험, 목공 체험 등 놀거리 ▲회전 바비큐, 연돈볼카츠, 떡, 고구마, 밤 등 풍부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구이존’ 등도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북돋운다.
상주 곶감축제와 연계한 코레일관광개발의 당일 여행상품은 축제와 더불어 함창 명주 테마파크, 국립 낙동강 생물자원관, 파머스룸(농장 카페 먹이 주기 체험), 상주 중앙시장도 함께 방문할 수 있도록 구성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더했다.
왕복 열차료(KTX-이음 또는 팔도장터관광열차), 연계 차량비, 관광지 입장료, 식사비 또는 체험비가 모두 포함된 ‘상주 곶감축제’ 연계 여행상품은 어른 1인 8만 9천 원, 어린이(만 12세 미만) 8만 7천 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2024 ‘상주 곶감축제’ 전경 (출처 상주시)
1월 10일(금), 11일(토)에 출발하는 ‘주렁주렁 주황빛 물결~ 상주 곶감축제_함창 명주 테마파크 당일(중식 제공)’ 상품은 오전 8시 50분 판교역에서 KTX를 타고 출발해(부발, 가남역 경유) 문경역에 도착한 후, 경상북도 곤충생태전시관·함창명주박물관·역사 이야기 관이 있는 테마파크 ‘함창 명주 테마파크’를 즐긴다. 제공 중식을 먹은 이후 상주곶감축제장으로 이동해 축제를 3시간가량 즐기고, 상주 중앙시장 관광 및 자유 식사 후 KTX를 타고 판교역으로 돌아온다.
1월 12일(일)에 출발하는 ‘상상 그 이상의 상주! 상주 곶감축제_파머스룸(먹이 주기 체험, 음료 1잔)·낙동강생물자원관 당일’ 상품은 오전 7시 서울역에서 특별열차(팔도장터관광열차)를 타고 출발해(영등포, 수원역 경유) 조치원역에 도착한 후, 생물다양성 및 생물자원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을 관광한다. 이후 상주곶감축제장으로 이동해 축제를 3시간가량 즐기고, 청년 농부들이 운영하는 상주 농장 카페 ‘파머스룸’에서 먹이 주기 체험을 즐긴 후 상주 중앙시장 관광 및 자유 식사를 하고 서울역으로 돌아온다.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이번 2025 상주 곶감축제 여행상품은 단순한 기차여행을 넘어 지역 경제와 축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고, 중부내륙선 2단계 개통에 맞춰 판교역 출발 코스를 추가해 수도권 남부 지역 주민들도 편리하게 기차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새해를 맞아 가족, 친구와 함께 설 선물로 양질의 상주 햇곶감도 준비하고, 특별한 여행 추억도 만들어보시길 추천한다"라고 전했다.
▲코레일관광개발 BI
한편,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에서 ‘상주’를 검색하면 된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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